GS건설은 천안과 아산 신흥주거지에서 내달부터 아파트 4800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충남 천안시에서는 이달 중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분양에 돌입한다. 총 1104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실제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향후 2만가구 이상의 가구가 들어서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초등학교(계획) 및 호수고(계획)가 도보거리에 자리한다.
같은 달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11월 A1블록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예정)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향후 도시 완성시 대규모 주거타운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불당지구는 행정구역상 천안시에 소재지로 위치하나 사업권역 바로 옆에 위치해 시세를 이끄는 지역 내 강남으로 불당 학원가와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 생활권에 속하며, 향후 불당지구를 잇는 연결고가도로가 예정돼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사업지 바로 옆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2(예정)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SDI 천안사업장, 사업권역 내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통근도 용이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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