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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 만료 여권, 구청에서 안전하게 폐기한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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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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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전자여권-일반여권으로 구분해 폐기
신분증 지참 후 1층 민원실서 접수
양천구 주민이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개인정보가 담겼으나 개인이 폐기하기 어려운 만료 여권을 안전하게 대신 처리하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권에는 개인정보가 담겨 폐기 시 주의해야 하나 전자칩이 내장된 경우 개인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대상은 재발급 시 반납 처리 된 여권과 유효기간 만료로 개인 보관 중인 여권 등 효력이 상실된 여권이다. 단, 기존 여권에 유효한 사증(VISA)이 부착된 경우는 폐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여권의 경우 한국조폐공사에 전달돼 전문적인 폐기 절차를 거친다. 이밖에 전사·부착식 여권(긴급여권)은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폐기한다.
주민들은 신분증과 효력 상실한 여권을 지참해 양천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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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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