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미역국과 쫄깃한 면발의 환상 궁합

[Food&Dining] 롯데마트
팔도-양반과 함께 ‘미역국라면’ 단독 출시
국물요리 내 매출 가장 높은 미역국 주목

롯데마트·슈퍼가 한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을 선보인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한 밥상’에 대한 가정 간편식 고객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이달 14일 깊은 맛의 미역국을 라면으로 맛볼 수 있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라면만으로도 속 편하고 든든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컬래버 상품이다. 한식 HMR 브랜드 ‘양반’과 라면 대표 브랜드 ‘팔도’가 함께 미역국과 라면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미역국은 생일과 산후조리를 위해 챙겨 먹을 만큼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물 요리로 손꼽힌다. 실제 롯데마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미역국은 요리의 베이스로 주로 쓰이는 사골곰탕을 제외하고 국/탕/찌개 카테고리 내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다.

롯데마트·슈퍼 라면MD(상품기획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조개’에 주목했다. 봉지라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조개를 활용한 미역국이 라면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조개 베이스 미역국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 양반 백합 미역국’을 이번 컬래버 상품으로 선정했다.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깊은 맛의 미역에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는 백합과 은은한 바다의 풍미를 담은 홍합을 더해 시원하고 풍부한 감칠맛이 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또한 팔도의 제면 노하우를 통해 쫄깃쫄깃하면서도 국물이 잘 배어드는 면을 사용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하면서도 순한 맛으로 온 가족이 함께 든든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슈퍼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 단독 출시를 기념해 27일(수)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0원 할인된 가격인 3480원에 판매하며 컬래버 상품으로 선정됐던 동원 양반 백합 미역국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조미대용식품팀 MD는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역국 라면에 깊이 있는 백합과 홍합의 시원한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약 1년간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자신 있게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를 찾는 고객들의 연령 범위가 넓은 만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