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여성 1672명 남친에 목숨 잃어”… 멈춘 신발로 규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6일 03시 00분



2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세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 범죄를 규탄하는 ‘192켤레의 멈춘 신발 전시’를 열었다.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연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 및 주변인은 최소 1672명이다. 지난해에만 192명이 남자친구 등에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폭력 추방#한국여성의전화#폭력 추방#192켤레의 멈춘 신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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