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전사적·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KB금융은 ‘돌봄’과 ‘상생’ 양대 축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는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사업에 나서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7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각지에 총 2265개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을 만들었으며 2023년부터는 5년간 총 500억 원을 투입해 늘봄학교와 연계된 ‘거점형 늘봄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B 드림 웨이브 2030’, 국민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가르쳐 주는 KB금융공익재단의 교육 프로그램 등 지금까지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미래 세대들의 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
상생 분야에서는 올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을 위해 총 1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477개의 착한 가격 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고 총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약 3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KB소호컨설팅’ 서비스로 비즈니스 멘토링과 세무, 마케팅, 법률 분야의 전문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 약 5만 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준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인 ‘KB굿잡 박람회’ 개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KB금융의 활동과 노력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KB 사회적 가치’도 공개했다. KB금융그룹의 다양한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금액으로 환산해 산출한 것으로 2023년 기준 약 5조6984억 원에 달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경영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인, 비상임이사 1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그룹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계열사는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금융’을 선언한 데 이어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와 ESG 금융 확대 전략인 ‘KB 그린 웨이브 2030’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생태계 보전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해 ‘K-Bee’ 도시 양봉장 및 밀원수 10만 그루 조성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해역 내 잘피숲 조성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은 ‘다양성(DEI)’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룹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 2027’에 따라 성별과 채용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은 조직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회 의장도 여성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또한 ‘ESG 동반성장 부문 채용’을 통해 장애인, 보훈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용하는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KB금융은 2024년 5월 ‘2023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DJSI World 지수’ 8년 연속 편입, ‘S&P Global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 등 국내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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