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린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눈이 치워지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며 힘겨워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용인 41.3㎝, 군포 39.8㎝, 수원 39.3㎝, 의왕 38.1㎝, 안양 36㎝, 광주 34.3㎝, 평택 34.2㎝ 등이다. 경찰은 “폭설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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