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을 주축으로 한 신규 법인 GS P&L(GS피앤엘)이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GS피앤엘은 파르나스호텔과 식자재 가공업 전문 기업 후레쉬미트를 자회사로 둔다. 향후 호텔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사업 확장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GS피앤엘은 향후 호텔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리뉴얼, 신선식품 수직 계열화를 통한 밸류체인 구축, 시니어 하우징 및 공유주거 개발 등의 신사업 진출 모색 등의 계획을 밝혔다.
신설 법인 GS피앤엘과 기존 법인 GS리테일 간 분할 비율은 19 대 81로 기존 GS리테일 주주들은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분할 비율대로 보유할 수 있다. GS피앤엘 신규 상장은 이달 23일로 예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GS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김원식 대표(61)가 맡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