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립대는 국내 유일 4년제 공립 대학으로 ‘서울이 만들고 서울이 키우는 대학’이다. 학생은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과 진로 개척에 매진(邁進)한다. 대학은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1인당 장학금 수혜율 108.3%, 교육비 투자와 학생 지원을 나타내는 교육비 환원율 626.4%로 전국 대학 중 최상위 수준이다.
●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
서울시립대는 도시 과학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에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 첨단인공지능, 지능형반도체 전공) 같은 학과를 두고 있다.
교육 공간도 꾸준하게 개선하고 있다. 시대융합관을 준공했고 반도체 제작 과정을 수련할 수 있는 클린룸을 조성했다.
2025학년도에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학부에서 지난해보다 48명 증가한 78명(수시 46, 정시 32)을 모집한다. 교과 과정을 개편해 첨단 분야 교과를 개발, 확대하고 있다. 집중이수제, 특별 학점 인정(K-MOOC), 마이크로 전공제를 실시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모듈형 교육 과정, 학생 미래 설계 학기, 전공 기반 융복합 비(非)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운다.
● 혁신융합대학 사업 선정
서울시립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물산업 혁신 인재 양성 사업, 과기부 미래 전파 핵심 원천 기술 개발 사업을 비롯해 여러 학내 사업이 정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 대학원,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 지원
서울시립대 취업률은 지난해 대학정보 공시 기준 70.4%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12위였다. 취업 질과 직업 안정성을 나타내는 1년 유지 취업률은 90.8%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향후 5년간 사업비로 매년 6억 원을 받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취·창업 및 일·경험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대상 폭을 넓히고 지역 청년 대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에 특화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 지원 인프라를 통해 진로 상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국제화 교육 지원 강화
서울시립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우수인증대학 10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조직체계도 강화했다. 비교과 외국어 교육과정 확충, 학생 해외탐방 지원, 해외 대학에서의 동시 학위 취득이 가능한 복수학위 프로그램, 글로벌 인턴십,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장학혜택을 받으며 해외 체험이 가능한 해외 단기 파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ISEP) 회원 대학교로서 해외 유수 대학과 1 대 1 학생 교류 협정을 통해 78개국 626개 대학과 학술 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서울사회공헌단을 신설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하는 ‘UOS커리어원정대’를 출범해 학생이 세계를 향해 진취적인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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