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수상에 실패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중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반면 이번에는 작품상 부문에서만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디즈니플러스의 ‘쇼군’에게 돌아갔다. 에미상 ‘18관왕’이라는 최다상 신기록을 쓴 ‘쇼군’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다루면서도 서구적인 시각과 연출, 영상미까지 더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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