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내년부터 대학에서 수업 듣고 고교·대학 모두 학점 인정
2025년부터 고교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의 학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교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11일(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한다.교육부는 그동안 고교생의 과목 선택…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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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고교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의 학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교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11일(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한다.교육부는 그동안 고교생의 과목 선택…
불우한 이웃에게 무료 식사 봉사활동을 하던 6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6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장송구 씨(67)가 간,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하고 숨졌다고 10일 밝혔다. 장 씨는 피부, 뼈, 혈관 등 인체조직기…
중국 쑤저우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콜센터를 운영해 약 2억1300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합수단(단장 홍완희 부장검사)는 전날 보이스피싱 단체 총책 A(41)씨와 관리자 B(39)씨를 포함한 일당 8명을 범죄단체조직·활동죄 및 …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이후 보안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텔레그램 신규 설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계엄령 선포 이후 최종 해제 선언이 나온 다음날까지 이틀에 걸쳐 신규 설치 건수가 4배 가량 급증하는 등 비상계엄 속 ‘디지털 피난처’로 급부상한 모습이…
내년 상반기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전날(9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지원율이 8.7%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에 지원한 의사는 총 31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빅5 병원은 68명이었다. 수도권 …
배우 정영주가 9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잘랐다.10일 정영주 소속사에 따르면 정영주는 최근 기부를 위해 9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다.정영주는 올 10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스페셜 DJ로 있었을 때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단체로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민의힘 김재섭(서울 도봉갑) 의원의 집 앞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또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손팻말도 놓여있었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에서 5대 대형병원에만 최소 6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에만 28명이 지원했다.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에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전공의들이…
10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굴, 감귤, 석류, 고구마, 브로콜리는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입맛도 살릴 수 있는 식품들이다.굴은 겨울…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사태의 핵심 관련자인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여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이날 …
슈퍼마켓 점주를 살해한 뒤 잠적했다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형이 너무 많아 부당하다’는 이유로 안산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반면 검찰도 ‘형이 너무 적어 부당하다’며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지난 7일 국회의사당역에서 열린 대규모 탄핵 집회에 대비해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9호선의 승차인원은 평시 주말 대비 크게 급증했다. 국회의사당역의 경우 약 770% 증가했으며, 인근 역인 샛강역 699%, 여의도역 213% 증가했다.9호선…
평소 국민의힘을 지지해 온 가수 김흥국(65)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 대한 질문을 받나 “묵언” “너나 잘해”라는 등 답변했다. 그는 대부분의 질문에 단답식으로 답변을 달았지만, 자신의 의견을 내놓지는 않았다.김흥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김흥국 들이대 TV’…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경주시 등이 9일 경주시 감포 동방 6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 사고와 관련 사고 선박 예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수중 선내 수색작업을 끝내고 정밀 수색을 위해 인근 항인 감포항으로 예인을 준비했지만 사고 선박을 예…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어 국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계엄 여파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태 해결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10일 열차 감축 운행의 여파로 출근길 시민들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철도파업이 장기화…
임대차 보증금 반환 약정 당시 ‘방문 가능’이라고 기재했더라도 임차인 동의없이 방을 보여줄 경우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0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은 임차인 A씨가 임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
20년 넘게 무료 식사 봉사를 하며 살았던 한 6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장송구 씨(67)는 11월 6일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백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한 뒤 세상을 떠났다.장…
약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경북 영덕군을 제외하고 전국 강수량이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다. 다만 이달부터 내달까지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12월 가뭄 예·경보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
인천시가 인재개발원을 몰래 빠져나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낮술을 즐긴 신규 9급 공무원들의 진상 파악 조사를 통합해 진행한다.인천시는 10일 최근 인재개발원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신규 9급 공무원 A 씨 등 8명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모두 시 감사실에서 담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장범 신임 KBS 사장 취임 당일, KBS 다수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 본부노조)는 10일 0시부터 박장범 신인 사장 거부와 공영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 등을 내걸고 하루 파업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