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국도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40대 운전자 숨져
9일 오전 3시18분께 충남 부여 옥산면 신안리 한 국도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부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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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18분께 충남 부여 옥산면 신안리 한 국도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부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
9일 오전 5시43분경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방 6㎞ 해상에서 선장을 포함해 선원 8명이 탄 감포선적 29톤급 저인망어선 ‘금광호’와 456톤급 모래운반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인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이 사고로 전복된 어선 금광호에는 60대 선장과 …
9일 오전 5시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방 6㎞ 해상에서 선장을 포함해 선원 8명이 탄 감포선적 29톤급 저인망어선 ‘금광호’와 456톤급 모래운반 화물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금광호가 전복돼 선원 7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선원 7명은 조타실 등 모두 선내…
전남 완도의 해상에서 60대 추정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9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숨져 있는 …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던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대한민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토마스 크레취만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세트장 사진”이라며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에 대한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가 동시다발로 본격화됐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체포와 조사는 검찰이, 핵심 증거 압수는 경찰이 각각 진행하는 등 기관별로 중구난방식 수사가 이뤄지면서 혼선이 커질 …
검찰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과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서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이라고 이 사건을 규정했다. 공수처도 계엄군 수뇌부의…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에 대해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각 수사기관이 경쟁을 펼치듯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법조계에서는 중복·중첩 수사로 인한 수사 정당성 흠결 논란뿐 아니라 핵심 피의자와 증거가 흩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교통정리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지만, 야권은 경찰과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특히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은 박세현 서울고검장(49·사진)이 국민의힘 한동훈…
“집회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를 미리 선결제해 뒀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시민 집회가 전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시민이나 대학생들이 다른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커피나 음식을 미리 선결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의 불참으로 무산됐지만, 법조계와 법학계에선 윤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현 정부와 여당에 맡길 수 없다’는…
“의료인 처단 말고 의료농단 주범 처벌하라!”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선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계엄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비상계엄 직후 선포된 포고령의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에 항의하며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올…
9일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출근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수도권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강원 평창군의 경우…
지난달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표준점수 기준으로 수석을 차지한 학생이 휴학 중 반수에 도전한 의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점자는 11명이지만 같은 만점이라도 더 어려운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단국대사대부고를 졸업…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는 제2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 4단계 건설사업 완공을 기념해 입국객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인천공항공사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652편을 통해 4단계 확장구역 225번 게이트에 도착한 박용운 씨(46)에게 황금열쇠와 꽃다…
서울시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서울 소재 첨단 스타트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 행사장 내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서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서울통합관’을 운영한다고 8일 …
경기도와 민간 단체가 힘을 합쳐 빈집을 공원으로 바꿨다. 경기도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함께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 정비’ 1호 사업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포천지역 예비역 부사관 위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했다”며 “민관 협력…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강화군과 옹진군 초등학교 및 중학교 등 16곳에서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도시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참가 학생들은…
국립부산과학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시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화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과학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각종 과…
부산 지역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에 개인 의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과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메디펀이 개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