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투병 10대, 뇌출혈로 쓰러져…응급실 찾아 헤매다 결국 숨져
‘모야모야병’을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가 응급실을 찾다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A 군(16)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첫 신고 후 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경기 수원…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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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을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가 응급실을 찾다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A 군(16)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첫 신고 후 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경기 수원…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수가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 피의자는 80% 이상을 차지했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올해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수는 총 5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대는 463명으로 전체 80.8%를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재판의 첫 심문이 3일 열린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이날 오후 3시 이 회장이 문체부 직무 정지 처분 효력을 잠정적으로 막아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재판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의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다쳤다.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6분께 여수시 봉산동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20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객실에 머물고…
처음 본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의 명의로 수천만 원을 대출받은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김천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 씨(31)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경 김천시 율곡동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B 씨(30대)에게 흉기를 …
배우 박민재(32)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중국 여행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재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준 애정과 …
개그맨 정준하(53)가 주류 유통 도매업자와의 대금 문제로 서울 삼성동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정준하는 2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억울하다. 민사소송은 물론 향후 형사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준하는 “가게를 운영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 검사를 병행해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는 위생 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 등 방법으로 처리해 포장·대여하는 영업소다. 민생사법경찰국은 업체…
처음 본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시신 지문으로 수 천 만원을 대출받은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북 김천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3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께 김천시 율곡동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B(30대)씨에게 흉기를 …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 회의가 2일 빈손으로 끝났다. 2022년 유엔환경총회에서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협약을 만들기로 했지만 결국 기한을 못 지킨 것이다. 2년여 동안 세계 약 180개국 대표단이 모여 5차례 회의를 거듭했는데도…
수사 검사들의 연임 재가 문제로 반년 가까이 답보 상태에 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가 최근 재개됐다. 공수처는 외압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대환 수사3부장과 차정현 수사4부장의 연임이 10월 말 재가된 후 다시 수사에 속도를 …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여당이 정부에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없이 선발하고 총량제를 도입해 2027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단체는 “2025학년도 정원 조정 없이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돌아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이달 5일부터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낙인찍고 매장시켜서라도 복귀를 막아야 한다”며 의사 사회 내부에서 집단 괴롭힘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출신 의사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
1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 하늘색 경차에서 김재영 목사(55)와 김유기 씨(54)가 내렸다. 김 목사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대방재가복지센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김 목사가 “유기야, 목에 걸고 다니던 포켓몬 카드 어디 있어?”라고 묻자 그는 부끄럽다는 듯 “…
《마약수사 ‘한국판 DEA’ 만든다… 검-경-관세청 합수부 이달 출범정부가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의 마약 단속·수사 인력을 한데 모은 합동수사본부를 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대검찰청 산하 조직으로 설치되는 합수본은 검찰총장에게 직보하는 체계를 갖추고 각 수사기관들의 컨트롤타워 역…
2일 오전 6시경 경기 안성시 죽산면 국도 17호선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들이 뒤엉켜 있다. 이날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2차로를 주행하던 3.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사인 60대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술자리 장소로 지목된 검사실을 현장 조사하려 했지만 검찰이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부지사 측은 (술…
2일 광주 북구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타 모자를 쓴 어린이들이 우유팩과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아 온 동전과 지폐를 꺼내 보이고 있다. 이날 창조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성금은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일 오전 전국적으로 영하권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이다. 이번 추위는 5일까지 이어지다 6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
불법 추심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싱글맘’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고소·고발은 물론 관련 첩보까지 수사과장이 총괄하는 식으로 불법 사금융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사건 접수 단계부터 담당 수사관이 피해자에게 금융감독원 피해신고센터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