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숨져… “블랙 아이스 원인 추정”
2일 오전 6시경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는 다수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또 40~50대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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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경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는 다수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또 40~50대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핵심 피의자 신병 확보에 두 차례 실패한 검찰이 류광진 티몬 대표를 2일 재소환했다.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 후 13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이 결국 무산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자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는 협상 마감 시한을 1일에서 2일로 연장했다. 하지만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폴리머 생산 감축 등 주요 쟁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이 반대했고 회의는 이날…
롯데그룹이 모라토리엄(채무 불이행)설 등 허위 지라시(정보지)를 작성하고 유포한 사람을 찾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롯데지주는 최근 지라시 작성·유포자를 찾아내 신용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두 곳은 지난달 16일 ‘…
직장인 이모(46)씨는 지난 1일 큰 사고를 당할뻔 했다. 이날 낮 2시께 죽전에서 일을 보고 마북동 법화산터널을 넘어 육교를 지나는 순간 차 앞 유리창으로 ‘퍽’하고 뭔가 내려 앉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육교 캐노피에서 갑자기 녹아 흘러내린 ‘눈·얼음덩이’였다.앞 유리는 이미 박살…
직장인 이모(46)씨는 지난 1일 큰 사고를 당할뻔 했다. 이날 낮 2시께 죽전에서 일을 보고 마북동 법화산터널을 넘어 육교를 지나는 순간 차 앞 유리창으로 ‘퍽’하고 뭔가 내려 앉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육교 캐노피에서 갑자기 녹아 흘러내린 ‘눈·얼음덩이’였다.앞 유리는 이미 박살…
2일 오전 6시께 경기 안성시 죽산면 17번 국도 두교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 14대가 충돌·추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사고는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3.5t 화물차를 추월하려다가 미끄러지면서 3.5t 화물차 측면을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2차 사고로 차량 12대가 연쇄 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심문이 하루 연기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이 회장이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정지 통보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심문기일을 오는 3일로 연기했다. 재판부…
경기 성남시는 올해 8차례 진행한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모두 189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일 밝혔다.앞서 시는 전날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8차 행사에서 26쌍(50쌍 중 52%)의 매칭이 성사됐다. 올해 커플수는 189쌍이다.지난해 5차례 행사…
미국 미네소타주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 설립자이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소속 로스 킹 교수가 “한국어를 잘하려면 한자를 공부해야 한다”며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킹 교수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어 문학 교수다. 1983년 예일대에서 일본어-한국어로 언어…
“수십 년 간 사용한 제 손때 묻은 손도끼를 전해드립니다.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지난달 28일 안산소방서에는 소포 하나가 도착했다. 안에는 정성스럽게 적은 손 편지와 함께 손도끼가 들어있었다. 편지의 주인공은 허형래 씨(85)였다. 80대 예비역 원사인 허 씨는…
맨눈으로 북한 마을과 개성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는 곳에 스타벅스가 개장해 외신들이 주목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은 이날 개장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을 보도했다.매체는 이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의 삶을 엿보고 싶어 하는 커피 애호가라면 여행 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야당이 단독 처리한 내년도 예산 감액안에 대해 “1억원 정도가 편성된 경찰국 기본경비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며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야당 단독 예산감액안에 대한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국무…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열차 간격이 최대 3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시의원(비례)이 2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시 5분 간격이었던 열차 간 간격이 노조 파업 …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이 수어 희화화 논란에 사과했다. 드라마 첫 회에서 ‘뫼 산’(山)을 뜻하는 수어 표현을 ‘가운데손가락(욕설)’을 날리는 데 빗대면서 수어통역을 조롱거리로 삼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고개를 숙인 것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
“연탄만 보면 한숨만 나와요. 올해 겨울은 긴 추위가 이어진다는데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에요.”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간 지난 29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만난 안영애 씨(72)가 집 창고 한편에 쌓아둔 연탄을 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본격적인 겨울날 추위가 시작되면서…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했다.(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승객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달 21일 상해, 협박, 모욕 혐의를 받는 한모 씨(2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개월을…
전남 여수 해상에 급유 도중 화물선에서 유류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4분께 여수 돌산읍 한 정박지에서 1999t급 화물선이 299t 급유선(석유제품 운반선)에서 급유를 받던 중 저유황중질유가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 접수됐다…
1일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에서 차에 부딪힌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철원군 갈말읍 46번 국도(김화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SUV가 도로를 횡단하던 A 씨(79·남)를 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