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호텔월드 페인트칠 작업 노동자 추락 1명 사망·1명 중상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야간 페인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함께 일하던 1명은 중상을 입었다.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48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추락사고를 당했다.A 씨는 내부 5층 높이(약 …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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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야간 페인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함께 일하던 1명은 중상을 입었다.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48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추락사고를 당했다.A 씨는 내부 5층 높이(약 …
교도소에서 다른 재소자에게 ‘내가 전직 경찰’이라고 속이고 1000만 원을 뜯어낸 재소자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서보민 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70)에게 지난달 23일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2019년 …
금요일인 29일 퇴근길은 전날 내린 눈이 녹았다 얼어 ‘빙판길’을 주의해야 한다. 저녁부터 일부 지역엔 눈이 다시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과 전북…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100억 원대 배임 및 허위 광고 등의 혐의로 28일 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홍 전 회장의 부정한 자금 수수 상황이 담긴 녹취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홍 전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
검찰이 불법 온라인 사이트 이름 등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도록 10대 학생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일명 ‘이팀장’ 강 모 씨(30)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 심리로 열린 문화재 보호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강 씨에…
동덕여자대학교 출신 배우 김성은(34)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교 학생들에게 “저급한 시위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았던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덕여대 시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위 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 교과서)를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활용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를 12월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I 교과서의 혜택을 ‘교육 소외계층’, ‘교육 약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게 이 부총리의 설명이다.…
방문증을 작성하라는 경비원의 요구에 화가 나 렌터카로 아파트 주차장을 5시간 동안 막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창원시청과 경남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 감사관실과 산업단지 담당 부서, 경남도청의 산업단지정책과 등 산업단지 관련 부서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
검찰이 검사 퇴정 명령을 내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장을 상대로 낸 기피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부(부장판사 박종열)는 검찰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용구) 재판장을 상대로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불공평한 재판을 …
교제했던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57)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김서영 판사는 29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재벌 혼외자 사칭으로 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28)의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와 검찰 모두 상고 기한인 28일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형사 재판에서…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법원에 퇴거 단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29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동덕여대 측은 전날 밤 11시경 퇴거 단행 및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신청서는 개인 명의로 제출…
충북 음성에서 70대 남성이 무너진 창고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택 창고가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A(78)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명태균 씨를 만나라고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서울시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면 반박했다.서울시는 29일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위가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을 요구한 직후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냈다. 신선종 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당의 기…
“보고 싶다” 하늘로 간 아들에 매일 카톡하자…그 후 벌어진 일“아들아 보고싶다” 모르는 번호로 매일 온 카톡…그 후 벌어진 일전화번호를 바꾼 뒤 모르는 여성에게서 매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 있다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메시지를 보낸 여성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였다…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에 들어가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정 모(48, 범행 당시 32)씨에게 법원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9일 정 씨에 대한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준비한 범행도구와 방법 등…
수년 전 훔친 돈을 갚는 과정에서 앙금이 깊었던 사장을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9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했다.…
현직 검사 신분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직무상 의무, 정치운동 관여 금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대구지검 소속 검사인 이 대변인을 26일 해임했다. 법무부는 이 대변인이 올해 4월 11일부터 정당한 사유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 반발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전원은 29일 “탄핵소추 방침을 재고해달라”는 단체 입장을 냈다. 중앙지검 소속 부부장검사 21명 전원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입장문을 올리고 “검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