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목욕시킬 때 썼는데…“어린이용 버블클렌저 화재·폭발 위험”
어린이들이 목욕할 때 놀이용으로 쓰는 스프레이형 버블 클렌저가 분사제로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해 폭발·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버블클렌저 40개 제품의 분사제 성…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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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목욕할 때 놀이용으로 쓰는 스프레이형 버블 클렌저가 분사제로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해 폭발·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버블클렌저 40개 제품의 분사제 성…
4월 총선이 끝나고도 법무부의 업무 복귀 명령에 응하지 않고 정당 활동을 한 조국혁신당 이규원 대변인이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법무부는 징계 사유에 대해 “4월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을 거부하며 직장을 이탈해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5월부터 특정 정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치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문제 유출 사태를 겪은 연세대가 추가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2차 시험에서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해도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29일 “추가 시험은 1차 시험에 정상적으로 응시한 대다수 수험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
경찰이 오피스텔을 신고 없이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를 검찰로 넘겼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문 씨는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았다. 조사…
대통령실이 전남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실을 찾아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하면서 통합대 국립의대 설립에 관해 설명했다.이에 성 …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송파구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숨져있는 70대 노부부와 50대 아들을 발견했다.경찰은 이들의 집을 방문한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토요일인 30일은 전날 오후 시작된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습 한파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예보 지도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항의에 나섰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늘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도 ‘쓰나미 예보’ 지역을 표시할 때 독도를 일…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북한 쓰레기풍선을 추적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서울 자치구에서 현재 설치된 장비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모씨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북한 쓰레기풍선이 성북구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낙하물이 지속적으로 떨…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48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 내부 5층 높이(약 20m)에서 페인트 작업 중 와…
휴대전화를 밖에 둔 채 집안 화장실에 갇혀있던 20대 여성이 지인의 신고 덕분에 빠르게 구조됐다.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3분께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의 한 주택 화장실에 친구가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0여분만인 오후 4시12분께 화장실…
29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내륙 1~5㎝ ▲서울·인천·경기(남부 내륙 제외) 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가 29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들과 어도어의 법적다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뉴진스 다섯 멤버들이 어도어…
한 버스 기사가 눈 때문에 정체된 도로 위에서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자 “참 민감한 세상”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2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에 갇혀서 라면 먹는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목격했다…
117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에 서울·경기 지역에선 하루 만에 40㎝ 안팎의 눈이 쌓인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왜 극단 선택하는지 알겠다(제설 민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제설 작업에 대한 일…
여성 군무원을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해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오세문)는 28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양광준을 구속기소 했다.양광준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
법무부는 29일 현직 검사 신분을 유지한 상태로 조국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를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관보에 지난 26일 검사징계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을 거부하며 직장을 이탈한 직무상 의무 위반 등을 사유로 이 부부장검사를 해임했다고…
서울시가 추운 겨울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실내에서 쉴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편의점 동행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편의점 동행쉼터’는 …
한 손님이 쪽지를 적어 배달해 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틀린 맞춤법을 적어 난감했다는 한 죽 집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죽 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손님은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이례적인 11월 폭설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쌓인 눈의 무게를 못 이기고 지붕 등이 무너지면서 5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수증기를 많이 포함해 무거운 ‘습설’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아 올겨울에는 습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