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로 불나면 이렇게 대피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겨울철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6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난로 등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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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겨울철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6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난로 등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1층 로비에 ‘아이좋아 아이신나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동작구청은 지난달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가족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서울 내 지구단위계획이나 도시계획시설 등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한곳에 모은 포털 사이트가 ‘서울도시공간포털’로 재단장했다. 서울시는 18일 서울 도시계획과 건축·부동산 등 정책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기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서울도시…
“한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기술, 기업 정보 등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에서 제공해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대기업에 취업하게 됐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유학을 온 나크비 사이드 딜다르 하이다르 씨(33)는 UST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2022년부터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과 시도의회 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년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수련지에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의 온도, 북극에서 고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의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극지동물인 북극곰, 펭귄과 생…
충북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엄동설한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편지와 성금을 전달했다. 편지에는 “추위에 조그마한 마음을…
인천 소상공인들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하철 반값택배’ 정책이 시행 초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천시는 내년 사업 범위를 인천지하철의 모든 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10월 28일 처음 시행된 소상공인 지하철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경인전철 종점인 인천역 일대를 복합역사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 용역이 추진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역 일대 6만5000㎡ 터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도시혁신구역은 국토교통부가 도입한 사업의 하나로 용도나 밀도의 제약 없이…
14일 인천 계양구 장기동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트리 군락, 산타 썰매, 포토존 등이 마련된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중구 월미도∼경인전철 인천역 구간 도로를 ‘인천상륙작전길’로 지정할 계획이다.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쟁 영웅들을 기리고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모집〉 인천 □독서 교실=‘지하철에서 한강 읽걷쓰’ 참가자 30명. 20일 오후 1시 반∼3시 반 인천지하철 계산역. □독서 활동=‘한강을 읽는 밤’ 참가자 40명. 20∼23일 매주 월, 금 오후 7∼9시 부평도서관 나래울실. □별자리 교실=초등학교 1학년 이상 ‘별 헤는 금요일 …
“배추 농사를 지으면서 올해처럼 힘든 적이 없었는데 김장 늦추기 캠페인 덕에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에서 배추 농사를 짓고 있는 김광수 씨(57) 부부는 요즘 김장용 절임배추를 20kg 박스에 담아 보내는 작업을 하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
광주시는 외국인 유입과 정착 지원을 돕는 1차 광주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할 내용을 담았다. 시는 기본계획에서 이민자와 함께 글로벌 포용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5대 전략, 12개 추진과제, 10대 핵심과제를 마…
전북 장수군은 내년부터 금강 물길의 발원지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환경부의 2024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수군에 따르면 국가생태관광지역은 환경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
우리나라 연구기업이 제주에 있는 자율주행 차량을 대전에서 원격으로 조종, 운전하는 ‘장거리 원격 주행’에 성공했다. 18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이달 12일 ‘트렌트시스템즈’가 제주와 대전 간 원격 주행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 트렌트시스템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경북 봉화군 재단법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소천면 분천리 분천역 일원에서 산타마을을 운영한다. 올해는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
울산시는 환경부 공모 사업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을 디지털과 문화 등 다양한 수요를 담을 수 있는 미래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1일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 재정비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1974년 조성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단과 창원대로…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21일 키즈 클래식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드림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연다. 입장권 구매 시 티켓링크와 네이버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나 대규모 오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