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에 한파 녹일 온기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대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군위군에 따르면 물품을 전달한 기부자는 “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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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대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군위군에 따르면 물품을 전달한 기부자는 “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
코미디언 이창호가 추워진 연말을 맞이해 환아 위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이창호는 지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
한 30대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홀로 전봇대를 받고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9분경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
음주운전을 하다 홀로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19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 채용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고 밝혔다.이정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기아 채용 담당자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기아 채용 담당자는 이정현에게 1차 탈락을 알리며 “저…
12·3 비상계엄 사태 준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24일 구속 상태로 송치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 전 사령관은 수감된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된다.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수첩에는 ‘수거 대상’, ‘사살’과 ‘오물 풍선’ 등의 단어도 적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형법상 ‘외환(…
서울 노원구 서울광염교회의 어린이 합창단이 20일 손에 촛불을 들고 캐럴을 부르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혹한이 찾아온 요즘 촛불과 트리의 불빛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해당 교회는 1992년 설립 이후 매해 성탄절 헌금 전액을 주변의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서류 수취를 거부해 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송달이 된 것으로 간주하고 심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첫 변론준비기일은 헌재의 통지대로 27일 열린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23일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서류를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19…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방의 한 무속인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실제 생년월일은 국민에게 공개된 것과 다르다”고 자랑하듯 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령관은 또 이 무속인에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사주를 봐달라고 부탁하면서…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건의 핵심 배후로 꼽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정보사 내 사조직 ‘수사2단’을 구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인사발령 문건 등을 토대로 수사2단에 60여 명의 현직 군인이 가담한 것을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 가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
경찰이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돼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노조,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했다. 수첩에는 ‘사살’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수감 중)의 이른바 ‘황금폰’에서 윤 대통령과 명 씨가 통화한 녹취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녹취에는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내가 윤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라고 말한 내용이 포…
23일 오후 9시 51분경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을 달리던 유조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도로에는 유조차량에서 쏟아진 기름이 가득 차 있다. 유조차량에는 등유 3만 L가 실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6·25전쟁 당시 경남 산청군 등 지리산 일대에서 국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학살된 이른바 ‘산청·함양 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73년 만에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다. 부산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주호)는 희생자 유족 15명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8억2583만 원을 지급…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각 대학은 수시 미충원 이월분을 포함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확정·공고한다. 이에 따라 의료계 내부에서도 “2025학년도 모집인원 조정은 이제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 사이에서도 내년도 증원…
23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와 시민들이 출근길 강추위에 시달렸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인 24, 25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평창군 봉평면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전…
대구시가 대표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의미로 동상을 세웠다. 앞서 이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지은 데 이어 동상까지 세워지자 일부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했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행…
내년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동해중부선은 강원 삼척시와 경북 포항시를 잇는 철도로 길이 166.3km, 총 18개 역으로 구성된다. 경북 울진군은 일찌감치 동해중부선을 활용한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이달 14∼15일 1박 2일 여행 상품을 시범 운영했…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운영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총 2132명의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경력설계,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 이직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