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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장을 그만둔 이유 [소소칼럼]

      헬스장을 그만둔 이유 [소소칼럼]

      날이 더워지고 겉옷이 얇아지니 다시 트레이닝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헬스장을 검색했는데 마침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이 있었다. 그 헬스장은 아파트 단지들 사이 익숙한 장소에 자리 잡고 있었다. 주기적으로 헬스장이 없어졌다 생기길 반복하는 곳이었다.헬스장 안내판에는 기본 12…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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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루브르 근처서 올림픽 성화 봉송

      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루브르 근처서 올림픽 성화 봉송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본명 김석진·32)이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 일부 올림픽 소식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진은 주말인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진은 루브르 박물…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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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려서 단단한 예술가의 일상 [영감 한 스푼]

      흔들려서 단단한 예술가의 일상 [영감 한 스푼]

      미술관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곳에 걸린 작품은 어딘가 움츠러들고 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작품의 작가를 직접 만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고,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죠. 그런 예술가들의 솔직한 일상은 어떨까요?취재 현장에서 작가 본인은 물론 큐레이터, 혹…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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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재샌들 신고 출근해봤습니다”… 운동화 스타일 샌들 ‘호카 호파라2’ 신어보니[동아리]

      “아재샌들 신고 출근해봤습니다”… 운동화 스타일 샌들 ‘호카 호파라2’ 신어보니[동아리]

      이번 동아리는 신발 이야기다. 주인공은 ‘호카(HOKA)’. 그 중에서도 계절에 맞춰 여름 신발인 샌들 한 켤레를 골라봤다.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 호카와 운동화 스타일 샌들 제품인 ‘호카 호파라2(HOPARA)’를 직접 구매해 경험해봤다. 또한 역발상으로 ‘샌들 신…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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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연이 둘째 출산 후 유축기 들고 김지선을 찾은 까닭은…‘다산의 여왕’들의 각별한 우정[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김혜연이 둘째 출산 후 유축기 들고 김지선을 찾은 까닭은…‘다산의 여왕’들의 각별한 우정[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깐부. ‘같은 편’, 나아가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은어, 속어죠. 제아무리 모든 것을 갖춘 인생도 건전한 교감을 나누는 평생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좋은 인간관계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깐부들 사…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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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 바다 일출 보며 수영하고 망고 따는 호캉스…MBTI ‘I’ 추천여행 [오! 여기]

      다낭 바다 일출 보며 수영하고 망고 따는 호캉스…MBTI ‘I’ 추천여행 [오! 여기]

      잔잔한 바다 끝에 붉은 띠가 둘린다. 아침 5시 조금 넘은 시각,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조금씩 커지던 여명은 순식간에 남중국해를 뜨겁게 달군다. 켜켜이 구름 사이로 새로운 태양이 위용을 떨치며 솟아오른다. 하늘에 불이 난 것 같다. 세상이 온통 금빛과 주황빛이다. 탄식이 절로 나온다.…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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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맘’ 벤, 이혼 쿨하게 인정 “한번 갔다 왔다”

      ‘싱글맘’ 벤, 이혼 쿨하게 인정 “한번 갔다 왔다”

      가수 벤이 이혼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벤은 1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2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한 번 갔다 오기도 했고, 아기도 낳았다. 17개월 된 딸이 있다. 이름은 리아”라며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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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협박 피해’ 논란 前 박명수와 밝은 통화

      쯔양, ‘협박 피해’ 논란 前 박명수와 밝은 통화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새로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착취·협박을 당했다고 밝힌 유튜버 쯔양과 통화한 내용을 편집하지 않았다. 12일 ‘할명수’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박명수가 ‘쯔양 추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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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어 보이려고”…주우재, 데뷔 전 운영 쇼핑몰 이름 뭐길래

      “있어 보이려고”…주우재, 데뷔 전 운영 쇼핑몰 이름 뭐길래

      모델 출신 주우재가 아르바이트 흑역사를 오픈 당한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각자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푼다. 그 중에서도 주우재는 유독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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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트 라이트, 빅 시티… 그리고 옛사랑[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브라이트 라이트, 빅 시티… 그리고 옛사랑[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는 박찬호, 류현진이 뛰었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한인타운으로 유명하다. 그런가 하면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 ‘라라랜드’의 감동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LA에선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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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김단오 씨, 날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김단오 씨, 날다

      한 달 전에 그 많던 화분이점점 줄어들더니이번엔 가구도 옷들도 줄어들었다.왜 자꾸 물건이줄어드냐고 물었더니가진 것이 조금밖에 없으면나중에 하늘나라 갈 때가볍게 날아갈 것 같아서지.할머니는 내 얼굴을 두 눈에가득 채우면서 대답했다.2011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임복순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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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쓰디 쓴 커피 유행, 금욕 중시한 프로테스탄트 덕분”

      [책의 향기]“쓰디 쓴 커피 유행, 금욕 중시한 프로테스탄트 덕분”

      16∼17세기 유럽에서 커피의 보급은 저절로 이뤄진 게 아니었다. 맛도 쓰고 영양가도 별로 없는 커피는 와인이나 맥주보다 인기가 없었다. 상인들은 커피를 ‘욕망의 음료’인 알코올과 대조되는 ‘이성의 리큐르’로 홍보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피하우스’도 지어 사람…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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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씻지 않은 손으로 냠냠냠… 손가락 요괴도 먹었구나!

      [어린이 책]씻지 않은 손으로 냠냠냠… 손가락 요괴도 먹었구나!

      “아야, 배가 너무 아파….” 주안이는 배를 움켜잡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간식을 나눠 먹은 후였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친구들은 멀쩡하고, 왜 주안이만 아플까요. 바로 손가락 요괴 때문이랍니다. 손가락 요괴들은 기회를 보고 있다가 주인이와 친구들의 손가락에 올라탔지…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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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천재라서 노벨상? 아니, 지독한 노력의 결과

      [책의 향기]천재라서 노벨상? 아니, 지독한 노력의 결과

      내 ‘전용 복사기’를 멋대로 사용 중인 ‘침입자’가 20여 년 뒤 함께 팬데믹 예방백신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함께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는 이 책 저자의 삶에서 실제로 일어난 드라마 같은 일이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가능케 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연구에 평생 헌신해…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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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이혼법정 판사가 들려주는 이혼이야기

      [책의 향기]이혼법정 판사가 들려주는 이혼이야기

      “고백하건대, 저도 왕년에 ‘이혼 가방’ 싸본 여자입니다.” 20년 차 가정법원 판사로 소위 ‘이혼 주례’를 서는 게 일인 저자는 신간에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일을 하면서 생후 18개월의 첫째와 갓 태어난 둘째 육아를 감당해야 했던 시절, 그만 산후우울증이 와버렸다.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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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外

      [새로 나왔어요]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外

      ● 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브래디 미카코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등을 통해 영국 하위계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온 저자의 데뷔작이다. 심화되는 빈부 격차와 세대 갈등, 차별과 혐오를 특유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1만7000원.● 데이터는 어떻게…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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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언론에 대서특필된 범죄자 가운데 10년이 지나 그 뒷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일단 범인이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교정시설에 수용되면 “그걸로 해결됐다”고 여기고 금세 잊어버린다. 하지만 범죄자 상당수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뒤 사회로 복귀한다. 그렇다면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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