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넌 어느 나라에서 태어날래?”
인도 여기자 팔라비 아이야르가 5년간 중국특파원을 한 뒤 이 황당한 또는 발칙한 질문을 했다. 선택지가 많진 않
-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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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기자 팔라비 아이야르가 5년간 중국특파원을 한 뒤 이 황당한 또는 발칙한 질문을 했다. 선택지가 많진 않
반미로 먹고살던 사람들 이제 큰일 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새 대통령이 그들이 주장해 온 바를 다 하겠단다. 일방주의를 버
어떤 재정지출보다 서민가계에 도움 될 최고의 경기부양책이 있다. 정부가 아무리 은행에 돈을 퍼부어도 대출받기 힘
나는 링컨이 흑인 노예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한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실린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신문으로 밥 먹고사는 나도 요즘 신문을 보면 답답해진다. 하루하루가 겁날 정도로 살기 힘들어지는데 정치권은 왜 늘
대통령과 함께 비행기 트랩에 오른 대통령 부인은 사람 좋은 웃음을 밝게 짓고 있었다. 목선이 약간 올라오고 풍성한
글로는 암만 잘난 척해도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이 남편밥 먹는 여자다. 특히 공무원 남편 만나 노후걱정까지
모르긴 해도 지금 미국의 경제주체들은 ‘쇠고기 시위’를 바라보는 심정일 것 같다. 대통령은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
“주식시장이 또 무너졌다.”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번 거품 붕괴를 미국 시스템과 사회에 대한
어른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옛말이 요즘처럼 실감날 때가 없다. 사람마다, 신문마다 의견은 물론이고
‘그루지야 사태’엔 그루지야가 없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것처럼, 작고 가난한 나라 기사보다는 러시아와 서방의
한동안 명치끝에 매달려 있던 ‘국민 우울증’이 드디어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민 남동생’
교감 승진을 앞둔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진국 교육 경쟁에 대해 강의한 적이 있다.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 감독관청 담
오래된 썰렁한 유머 하나. 아버지와 아들이 대중탕에 갔다. 탕 안에서 “어 시원하다”는 아버지만 믿고 따라 들
정말이지 이념논쟁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똑같은 물 반 컵을 놓고 A는 “반 컵(이나) 남았네” 하는데 B는 “
대통령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하기 전부터 시중의 반응은 벌써 나와 있었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쪽이 “이
백설공주의 계모처럼 마녀용 상품만 파는 가게가 미국 디즈니월드에 있었다. ‘착한 것보다 착하게 보이는 게 더
미국의 한 교수가 매사추세츠공대(MIT) 학생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한 학기에 세 개의 과제물을 제출하되 A그룹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람 쓰는 데 재산은 아예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을 수 있다. 능력만 있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