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 근거 된 아인슈타인 손편지 등 경매 나온다
2018년 사망한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의 소장품이 경매에 나온다. 미국 핵무기 개발을 이끈 ‘맨해튼 프로젝트’의 계기가 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편지 등도 포함됐다. 편지의 예상 낙찰가는 최소 400만 달러(약 53억 원)다.26일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에…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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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망한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의 소장품이 경매에 나온다. 미국 핵무기 개발을 이끈 ‘맨해튼 프로젝트’의 계기가 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편지 등도 포함됐다. 편지의 예상 낙찰가는 최소 400만 달러(약 53억 원)다.26일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에…
시험관 아이 출산을 위해 난자를 보관했던 여성이 길거리 미아 동영상을 보고 자신의 딸과 너무 닮았다며 난자 유출 의혹을 제기하자 중국 누리꾼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지난 13일 상하이에 사는 왕모씨는 한 블로거가 기차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진격이 3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폴란드와 벨라루스 등 주변국들도 전선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오전 키이우와 하르키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25일(현지 시간)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기존 휴전안을 뒤집었다며 협상단을 철수시키고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백악관 회의에서 북한군을 열병식 중에 공격해 제거하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25일 CNN 등에 따르면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조만간 발간을 앞둔 회고록 ‘우리 자신과의 전쟁:…
“인기도, 돈도 더 많다.”11월 5일 미국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지지율, 선거자금 모금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을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리스 후보는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일본 차기 총리에 오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1개월 앞두고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이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선두 경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뚜렷한 1강(强)은 보이지 않아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질 것으…
제10호 태풍 ‘산산’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중심을 이동해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 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은…
“슬라바 우크라이니!(우크라이나에 영광을!)”우크라이나 남성 좌식 배구 대표팀의 선수 제니아 코리네츠(27) 씨는 ‘좌식 배구’라는 생소한 종목에서 선수로 뛴 지 이제 막 1년이 됐다. 의무병이었던 그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교토 국제고가 지난 23일 일본 학생야구 최고봉인 제106회 고시엔 대회(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계 학교로는 사상 처음 우승, “동해 바다 건너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사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다.윤석열 대통령이 고교 야구 대회 우승팀…
호주에서 업무시간 이후에는 직장 상사로부터 오는 연락을 받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법이 생긴다. 일명 ‘연락 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 법이다. 26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직장인들은 이날부터 업무 시간이 지난 뒤에는 상사의 전화나 이메일 등에…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9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얀 하치우스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단,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
“80, 90세에 접어드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계속 나아가세요”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영국의 할머니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노인들이 활동적인 삶을 살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동…
이스라엘의 ‘제거 1순위’로 지목된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포위망을 피하며 10개월 넘게 오리무중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수십명의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양국이 신와르 색출에 막대한 자원을 쏟아부었지만 그가 매번 막판에 포위망을…
한미동맹재단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 D.C.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헌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링컨 기념관 옆에 위치한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은 1995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들을 위해 건립됐다. 극동방송에서 전국 생방송을 통해 모아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로이터통신 취재진이 묵던 호텔을 덮친 미사일 공격으로 취재를 지원하던 영국인 안전 전문가가 숨졌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출신 기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러시아의 테러’로 규정했다. 25…
호주 정부가 26일 수백만 명의 근로자에게 ‘연결 끊기’에 대한 법적 권리를 부여, 고용주의 비합리적인 근무 시간 외 연락을 무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권리는 앞서 2017년 프랑스가 스마트폰 및 디지털 기기로 인해 ‘항상 스위치가 켜진 상태’가 된 문화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
방글라데시에 몬순 폭우가 내려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자 약 520만명이 수해를 입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당국은 25일(현지시간)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20만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 다카 트리뷴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정전이 발생해 이…
미국 무소속 대선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결정에 대한 케네디 가문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의 여동생인 케리 케네디는 오빠의 선언은 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비판…
영국 102세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생일을 기념했다. 25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서퍽주 벤홀 그린 마을에 거주하는 마네트 베일리(102)는 이날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 위해 베클스 비행장으로 향했다. 그는 고도 2100m 이상의 높이에서 교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