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낙서 중국인, 日법정서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항의”
지난 5월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낙서를 한 혐의로 일본에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항의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중국 국적 피고인 장모(29)씨는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영어로 ‘Toilet…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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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낙서를 한 혐의로 일본에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항의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중국 국적 피고인 장모(29)씨는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영어로 ‘Toilet…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2)의 사생아이자 막내딸로 추정되는 21세 여성이 프랑스 파리에 가명으로 살고 있으며, 거기서 DJ 일을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은 우크라이나 방송 뉴스채널 TSN을 인용해 푸틴의 …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군사적 밀착에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방장관은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했다“면서 ”방문 기간 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데 대해 “재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동맹 압박에 나선 가운데 미국 신구(新舊) 권력이 관세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바이든 대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개암)’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28일(현지 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대형 스파이더맨, 몬스터 볼 모양의 썰매를 탄 피카츄, 스누피와 스펀지밥, 쿵푸 팬더 포까지… 각양각색의 만화 캐릭터 대형 풍선들이 뉴욕의 하늘을 수 놓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제9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뉴욕에서 열렸다.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미…
일본 기상청이 지난 26일 밤 10시 47분경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 와지마시 등에서는 선반 위의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에 해당하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
뜨거웠던 대선 이후 미국인들이 ‘명절 밥상 싸움’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대다수는 갈등을 피하려 추수감사절에 정치 얘기를 삼갈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각)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최근 발표된 CBS-유고브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71%는 ‘추수감사절에 정치 이야기를 할 것인가’라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인선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현재 발표된 15명의 각료(장관) 지명자 중 유색인종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28일(현지 시간)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새 내각 장관 목록을 살펴보면 흑인인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각료 지명자…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SNS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다른 나라도 이를 추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이번 조치는 다른 정부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이미 미국의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물론, 프…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이 한국 포병 전력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시했다.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 같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단결 필요성을 역설했다.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전략소통실(STRAVDI)은 특사단 방문이 한창이던 지난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포병 …
마크비전은 투자 전문가 ‘존 리’와 손잡고 존 리 사칭 계정과 게시물 탐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마크비전의 AI 기술이 적용된 ‘사칭 차단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의 사칭 계정·콘텐츠를 차단해 투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존 리는 미국 월가의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얻고 자산운용사 대…
일본 정부는 호주가 도입을 계획 중인 신형 함정 사업에서 채택될 경우에 대비해 관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호주에 대해 신형 호위함을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공식 결정했다. 해외 이전에 대비해 미리 허…
워런 버핏 미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이번 주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당신은 유언장에 서명하기 전에 자녀들이 유언장을 읽어보도록 해야 한다. 자녀들이 상속을 결정한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당신이 사망한 뒤 지게 될 책임을 분명히 알게 해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정적들을 향해 ‘막말 인사’를 보냈다.트럼프 당선인은 28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나라를 파괴하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끔찍하게 실패한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승승장구를 달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횡령 혐의로 해고된 전 통역을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외신은 28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자기 돈으로 구입한 거액…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최초로 1944년 프랑스군의 서아프리카군 섬멸을 ‘집단 학살’로 인정했다. 마크롱대통령은 이 날 세네갈 당국에 보낸 편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제2차세계대전 중 티아로예의 학살 80주년을 앞둔 이 날 마크롱이 학살로 인정한 이…
꽁꽁 언 강물 아래로 빠져 실종됐다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된 주인을 기다리며 4일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킨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우파 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결국 4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
중국 푸저우에 위치한 한 카페가 약 70m 높이 절벽에서 한 잔에 398위안(한화 약 7만 6000원)짜리 커피를 팔아 화제다.최근 중국 내 SNS에는 아찔한 높이의 절벽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곳은 구시 절벽 카페(Gushi Cliff Coffee)라는 곳…
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지지율이 낮은 극우 성향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진 가운데, 루마니아 헌법재판소가 28일(현지시간) 대선 1차 투표를 재검표하라고 지시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헌법재판소는 940만 개 이상의 표를 재검표하는 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