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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올해초 국내업체 해킹… 반도체장비 설계도면 빼가”

      북한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잇달아 해킹해 제품 설계도면을 빼냈다고 국가정보원이 4일 밝혔다. 북한 해킹 조직은 악성코드 사용을 최소화하고, 서버 내에 설치된 정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격하는 기법을 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 해커들의 악성…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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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30대 기업 새 사외이사, 관료출신이 절반… ‘관피아’ 부작용 우려

      [단독]30대 기업 새 사외이사, 관료출신이 절반… ‘관피아’ 부작용 우려

      삼성전자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 전 금융위원장은 기획재정부 1차관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다. 에쓰오일도 3월 주총에서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 들어 사외이…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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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도 대폭 교체… 여성 추천 늘어

      5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중 70% 이상의 임기가 이달 만료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올해의 경우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크게 높여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이사진을 재편 중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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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사외이사, 400시간 일하고 ‘억대 연봉’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약 2억320만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가 2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8번의 이사회와 17차례 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는 대체로 억대…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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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車 ‘7인의 사무라이’, 日증시 34년 ‘무쇠 관뚜껑’ 열었다

      반도체-車 ‘7인의 사무라이’, 日증시 34년 ‘무쇠 관뚜껑’ 열었다

      “일본 기업의 돈 버는 힘은 강해졌다. 성장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도 뒷받침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4일 국회에서 자국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평가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도 이날 “기시다 정권은 디플레이션(…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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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애플에 2조6000억원 과징금 폭탄

      EU, 애플에 2조6000억원 과징금 폭탄

      유럽연합(EU)이 애플에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18억 유로(약 2조6000억 원) 이상을 부과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벌금은 지난달 시장에서 전망했던 5억 유로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EU가 애플에 벌금을 부과하는 건 처음으로, 이달 디지털시장법(DMA) 시행과 함께…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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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연체 50% 늘어 27조… 20대 연체율 가장 높아

      자영업자 연체 50% 늘어 27조… 20대 연체율 가장 높아

      경기 김포시에서 5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박모 씨(29)는 최근 늘어난 은행 빚 때문에 폐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2022년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사람들의 외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영업 공간을 확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대출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박 씨…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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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의 벽… 돌아온 앤서니 김, LIV골프 최하위

      12년의 벽… 돌아온 앤서니 김, LIV골프 최하위

      12년 만의 필드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재미교포 골퍼 앤서니 김(김하진·39)이 고개를 숙였다. 앤서니 김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로열그린스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LIV골프 3차 대회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6오버파 226타로 53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도중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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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19% 증가… “기업-근로자 모두 만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19% 증가… “기업-근로자 모두 만족”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유세진 씨(40)는 지난해 첫째의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6개월 동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했다. 만 8세 또는 초2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가 회사에 근로시간을 ‘주당 15∼35시간’으로 줄여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유 씨가 다…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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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경계선 지능인 진로 찾기-직장 적응 돕는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김모 씨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 있는 ‘휘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점 이하)과 비장애인(85점 이상) 사이의 지능지수(IQ)를 가진 사람이다. 전문가 사이에선 ‘느린 학습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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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열풍’ 지식산업센터, 부동산 부실뇌관 됐다

      ‘투자 열풍’ 지식산업센터, 부동산 부실뇌관 됐다

      지난달 말 경기 광명시 500실 규모의 한 지식산업센터 10층. 오후 4시경이었는데도 불이 꺼진 복도는 적막하기만 했다. 이 센터는 입주 지정 기간이 끝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10층의 30여 실이 통째로 비었다. 공실 기간이 길어지자 최근 관리실에서 복도에 불을 껐다고 했다. 사무실…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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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모든 연령으로 확대

      세입자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전세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이 모든 연령대로 확대된다. 4일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전세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한 세입자가 납부…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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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산업생산 3개월 연속 증가세… “경기 저점 통과 가능성”

      1월 산업생산 3개월 연속 증가세… “경기 저점 통과 가능성”

      올 1월 산업 생산이 2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반도체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선 데 이어 한동안 부진하던 건설업 생산이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경기가 저점을 통과해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에 따…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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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한때 8900만원

      비트코인 한때 8900만원

      4일 서울 강남구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전광판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개당 8800만 원을 넘어 오후 5시 기준 8900만 원 선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8500만 원까지 빠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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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소멸위기 읍면 ‘세컨드 하우스’ 감세 추진

      정부가 소멸 위기에 처한 읍면에 ‘세컨드 하우스’(두 번째 집)를 마련할 경우 재산세, 취득세 등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년농 육성을 위해 청년 맞춤형 농지는 지난해보다 45% 늘리고, 영농 창업 지원 대상도 1000명 늘린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치과, 신경…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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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 10개월 연속 상승세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새 5000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대출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은 9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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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H지수 영향, ELS 발행량 절반으로 뚝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논란에 주요 은행들이 판매를 잠정 중단한 여파로 지난달 ELS 발행량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 금액은 원화 기준 9350억 원으로 전월(1조6667억 원)보다 44% 줄었다.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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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신입사원 年4회 선발”… 정기+수시 ‘하이브리드 채용’

      롯데그룹이 모든 계열사 신입사원의 채용 시기를 3, 6, 9, 12월로 통일하기로 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양질의 지원자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의 장점을 모두 취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다른 대기업 중에서도 팬데믹 기간 사라진 ‘공채’ 형…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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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츠’에 빠진 한국인… 유튜브 하루 1시간 넘게 본다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성한 콘텐츠와 쇼츠(짧은 호흡의 영상) 등으로 이용자가 계속 늘며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허위 정보를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4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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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소비자 38% “전기차 늘어도 내연기관차 선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신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주요 국가 소비자들의 내연기관차 선호도는 오히려 전년 대비 높아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4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이 26개국 2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2024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38…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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