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산불 1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11일 강원 삼척의 한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삼척 평전동의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났다.진화 작업에 나선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9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40분쯤…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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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삼척의 한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삼척 평전동의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났다.진화 작업에 나선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9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40분쯤…
전국 의과대학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의대가 오는 21일까지 미등록 휴학한 학생들에게 제적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재영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최근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24일 이후 추가 복귀 일정은 없다”며 “복귀를 최대한 권유하고 …
검찰이 성당에서 현금을 훔친 남성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제주지법 형사 4단독 진성준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 A 씨(40대)의 절도미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크리스마스였던 작년 12월 25일 오후 5…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이번…
이번 겨울은 한 해 전보다 더 추웠지만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에 걸린 사람은 오히려 16.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1일 2024-2025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질병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겨울…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국내 ‘쉬었음’ 청년 10명 중 4명이 ‘적합한 일자리 부족’으로 쉬게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인턴활동 등 ‘일경험’이 없을수록 쉬었음에 머무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오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1차회…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0대 가장은 지인에게 빌려준 돈 3억 원을 돌려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4시29분경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경비원이 “(40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 시장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다시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구속 중인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이번 추가 조사에서도 …
10여 년 전 구청에서 긴급복지기금을 받았던 은혜를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어르신의 사연이 알려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11일 사하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에 70~8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
경기 부천시에서 출산 직후 신생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오전 원미구 역곡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아 A 양에 대한 시신을 부검한 뒤 “심폐소생술을 한 흔적 외에 목 졸림…
울산의 한 고등학교 수련회에서 클라이밍 체험을 하던 고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55분께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 클라이밍장에서 1학년 학생 A군이 3m짜리 암벽등반 체험 중 쓰러졌다.A군은 암벽 등반 중 과호흡 등 이상 …
경찰이 모악산에 등산을 간다고 한 뒤 행방이 묘연해진 50대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11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께 A(50대)씨의 가족으로부터 “모악산으로 등산을 나간다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경…
경북도는 이달부터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 제도를 시행한다.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특별 휴가를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이다.현행법상 공무원은 육아시간을 보장받는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카페에서 모든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본 남녀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케이크 무인 매장 매니저는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한 공지문을 가게 앞에 붙였다.공지문에는 남녀가 매장 의자에 앉아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사진과 함께 “저희는 24시간 무인…
우리나라 국민의 6대 암 검진 수검률이 최초로 7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국립암센터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국가암검진 6대 암 검진 여부에 대한 ‘권고안 이행 수검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수검률이 70.2%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된 암 검진…
고(故)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가 과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김새론 이모라고 하…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가 내달 1일로 예측되며 12년째 평년보다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화축제를 준비했던 광양이 저조한 개화율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봄꽃을 기다리던 상춘객은 혼란에 빠졌다. 기상청은 서울의 평년 벚꽃 개화일을 4월 8일로 보고 있다. 이는 1991~2020년의 개…
대전시의회가 라오스 출장을 다녀와 놓고 출장 보고서에는 설명, 민족, 주요 정당 등을 일본에 관한 내용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 공무국외출장 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한 달 가까이 버젓이 올려뒀다. 의회 직원이 작성한 보고서는 의회 수석전문위원과 출장을 다녀온 의원이 검토하고…
충남경찰청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공모해 고의로 14건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62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 낸 일당 24명을 검거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29)는 같은 배달원과 가족, 지인 등을 범행에 가담…
지난해 암 검진 수검률이 70.2%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수검률이 77.4%로 가장 높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검진이 증가한 대장암 수검률은 역대 최고치(74.4%)를 기록했다.국립암센터는 전국의 암 진단을 받지 않은 4500명( 40~74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