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현장서 압수한 3400만원 빼돌린 경찰관 징역 2년
도박 범죄 수사 등으로 압수한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단독 전경태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증거은닉, 절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 씨(4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 전 경위는 …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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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범죄 수사 등으로 압수한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단독 전경태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증거은닉, 절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 씨(4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 전 경위는 …
검찰이 티메프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에 대해 두 번째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기각되면서 수사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검찰이 티메프 사태를 전형적인 ‘폰지사기’로 규정한 만큼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앞두고 법정구속 가능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데다가 위증죄의 경우 실형 선고를 배제할 수 없어서다. 법조계에서는 과거에 가결된 체포동의안의 효력이 지금도 유지되는 것인지, 효력을 떠나 체포동의안이 필요한지 여…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전남권 의대 신설 움직임을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 사이에서 긴장이 감도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을 약속한 전남권 의대 신설은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방침을 밝히며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의사단체에선 “내년도 의대 증원도 재검토해야 하는 마당…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사태 해결에 소용이 없어 보인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사태 해결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단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그로 인한 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2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화재 발생 6분 뒤인 오전 4시 7분께 관할 소방서 인…
밤마다 도로에서 드리프트와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하는 외국인 폭주족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인 드리프트 폭주족 공론화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에 따르면 폭주족들은 지난해부터 경기 화성, 안산 등을 중…
외국인 불법 취업을 알선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아프리카 케냐 국적의 운동선수들을 모집한 뒤 선수들이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처럼 거짓 서류를 꾸며 관계 당국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입국한 선수들은 국내 양식장에서 일하다가 케냐로 돌아갔거나 행방…
정부가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필수과 의사보다 한의사와 치과의사 수가가 더 높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보건복지부는 19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심폐소생술, 기관삽관술 등은 현재 한의과 진료영역에 해당하지 않아 한의사가 수가를 청구할 수 없어 같은 행위를 해도 필수과 의사보다 한의사가…
70대 여성 운전자가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박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울산 경찰에 따르면, 오후 12시 36분께 울산 남구 번영로 일대에서 7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 멈춰있던 차량을 추돌했다.A 씨는 추돌 후에도 정차하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아 연석을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측이 항소심 두 번째 재판에서도 선처를 호소하며 형량이 낮다고 항소한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19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
2년5개월의 전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 재임기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이 국토교통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19일 국토교통부는 브리핑를 열고 지난 2022년 5월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 반 동안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정책성과와 향후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공사에서 추진하는 ‘인력감축’과 ‘1인 승무제’ 도입 등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6일부터 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의 파업 예고와 맞물리면서 연말 수도권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
다음달 1일부터 1관씩 뜯어 사용하는 인공눈물(일회용 점안제)을 단순 수술 후,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건강보험 급여 처방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1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이날까지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
검찰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매입해 전세를 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세사기범들을 재판에 넘겼다.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보영)는 사기 혐의 등으로 전세사기 주범 A(40대)씨와 공인중개사 B(50대·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7…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사의 적정성이나 기소 여부 등을 권고하는 수사심의위원회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 따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등에서 열린 수사심의위 명단도 공개하라는 압박이 커질 거란 전망이 나온…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 측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여행 중 분위기에 휩쓸려 마약을 했을 뿐, 원정 마약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유아인의 법률대리인은 19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심리로 열린 유아인의 항…
아파트 내 인도에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여 숨진 7세 여아의 유가족이 안전관리 의무를 어겼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수거업체 대표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 양(7)의 유족이 전날 폐기물 수거업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5명을 처벌해 달라는…
서울여대 학생 500명(주최 측 추산)이 19일 서울 노원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악의적 고소를 중단하라”며 경찰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여대 학생들은 성폭력 의혹이 A 교수의 징계가 미흡하다며 학교의 공개 사과와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라오스·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112억원 규모 투자사기 범죄조직 32명을 검거해 7명을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영리유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