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2000건…2개월 만에 최고
지난주(12월 1∼7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만건을 웃돈 수치이자 두 달 만에 최고…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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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2월 1∼7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만건을 웃돈 수치이자 두 달 만에 최고…
건물 베란다의 방범창에 목이 껴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아이의 영상이 알려져 중국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 시각) 중국 다샹신문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우저우시 후지현에서 한 네 살배기 아이가 베란다 창문 방범창에 목이 낀 채 몸의 절반이 창문 밖에 나와 매달려 있었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자국을 방문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만나 중러 양국이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을 만나 “양국은 전략 연결(협력)을 더 강화하고 협력의 …
“한국에서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지 45년이 되는 날,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선포라는 자신의 ‘충격적 결정(shock decision)’을 옹호하며 분노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을 발표하자 외신들은 이를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한국의 정치사…
한류 열풍으로 K푸드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미국에서 고속 성장 중이다. 특히 ‘토탈 베이커리’ 전략이 제대로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빵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꼽히는 미국에서의 선전은 K-베이커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
11일(현지 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자국 공군기지로 발사했다며 보복을 공언하고 나섰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 위치한 타간로그 공군기지를 향해 6기의 에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11일 사상 처음으로 2만 선을 돌파했다. 계엄 사태로 고전하고 있는 한국 등 다른 글로벌 증시와 달리 미 증시만 연일 홀로 신기록을 써 나가는 모양새다. 월가에선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 합의 일환으로 충돌 지역에서 처음으로 철수했다.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이 이스라엘방위군(IDF)의 첫 철군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철군은 골란고원 인근 알키암 지역에서 이뤄졌다…
미국 국방부가 무기 등 국방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게 위해 전담조직까지 신설한다. 특히 그 배경으로 ‘북·중·러 등의 AI 위협‘을 들어 관심히 쏠린다.미 국방부 디지털·AI사무국(CDAO)은 11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국방부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중국의 무역 협상 전문가이자 2년 넘게 관세 행정을 총괄해 온 위젠화(俞建華·63·사진) 해관총서장이 10일 갑작스럽게 숨졌다. 소셜미디어에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11일 공식 발표 전부터 위 서장이 부패 관련 조사를 받던 도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았다.중국 해관총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각) 미국 CBS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직후인 지난달 초 시 주석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시 주석이 이를 수락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주미…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각) 러시아가 “며칠 내에” 우크라이나에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를 또 다시 발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며칠 내에”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세계 최초로 순자산 4000억 달러(약 630조 원)를 돌파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비상장 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주식 매각으로 500억 달러 늘어 4000억 달러를 넘겨 4470억 달러를 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불법 총기 소지와 탈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차남 헌터 바이든을 사면한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약 2명만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이 NORC 공공연구센터와 함께 실시해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11일 중국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선전시 난산구의 한 고급 아파트 28층에서 가스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여러 층으로 확산됐다. 이번 화…
건강이 위독하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이미 폭스(57)가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10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폭스는 넷플릭스 코미디 프로그램 ‘제이미 폭스: 어떻게 된 거냐면’에 출연해 지난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
브라질에서 약 486억 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벼락부자가 된 지 불과 24일 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최근 브라질 매체 G1 등 외신은 브라질 남성 안토니우 로페스 데 시케이라(73)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메가 세나(M…
일본 언론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14일로 예정된 국회 탄핵소추안 재처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교도통신은 이날 “탄핵이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한 윤 대통령 담화를 속보로 보도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임기에도 월급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8일 공개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확실치 않지만)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제외하곤 아무도 월급을 안 받은 사람이 없어 놀랍다”며 “(월급을 안 받는 것은) 내가 굉장히 좋은 일을…
브라질에서 475억원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한 달도 안 돼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남성 안토니오 로페스(73)는 지난달 9일 브라질의 메가세나 복권 추첨에서 당첨금 2억100만 헤알(약 475억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