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친문·친노 적자’ 김경수 전 지사 복당 허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87062.1.jpg)
민주, ‘친문·친노 적자’ 김경수 전 지사 복당 허용
더불어민주당이 7일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당을 허용했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7명이 복당됐는데 김 전 지사도 포함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민주당 경남도당 …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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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일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당을 허용했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7명이 복당됐는데 김 전 지사도 포함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민주당 경남도당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국민의힘 윤상현 김민전 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민주당이나 좌파는 강력하게 카르텔을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윤 의원이 전했다. 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외교·안보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김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을 주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산업통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7일 “명태균을 덮기 위해 계엄을 발동했다는 의혹이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의 ‘쫄아서’ 발언이 나왔고, 윤석열이 명태균 사건을 언급하며 비상대책 필요를 언급했다는 김용현 …
우크라이나는 생포한 북한군 포로 2명을 남한으로 이송할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6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는 코리아타임스 서면 인터뷰에서 아직 한국과 공식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포로들이 북한 송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내란 수사를 대하는 검찰의 태도가 석연치 않다”며 “내란을 축소, 은폐, 왜곡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비화폰 수사 방해가 대표적”이라며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지원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중대사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정부 부처들이 민감 정보 유출 우려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 차단에 대거 나선 가운데 여당도 7일 국회를 향해 딥시크 접속을 차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원내대책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딥시크의 무분별한 정보 수집 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추진 소식에 “아무리 조사해도 나오는 거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나를 잡으려고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 한다고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내표는 7일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보류하자고 한 것과 관련해 “미래를 위한 씨앗을 쏙 빼놓은 ‘씨 없는 수박’ 바로 이재명 우클릭의 실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
국방부가 3월 4일부터 2025년도 예비군 훈련을 시행한다. 올해부턴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훈련을 신청하는 자율 신청 제도가 육군 일부 사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국방부는 2025년에 연 15~30일 소집되는 단기 인원 3500명, 연 180일 이내 소집되는 장기 인원 200명을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밸류업 지원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7일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주재하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주환원 확대기업…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난 데 대해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시추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이번 시추 탐사 결과에 사기극이니 뭐니 하는 정치적 공격은 자제해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시추를 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자원과 관련된 부분은 긴 숨을 보고 해야지, 당장 한 번 했는데 안 된다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내밀 ‘동맹 청구서’의 결이 비슷해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향후 정부의 대미 외교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미리보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차 변론기일이 진행된 시간과 비슷한 시간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나와 12·3 비상계엄 당시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서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증언했다. 곽 전 사령관은 “끌어내라는 ‘국회의원’으로 이…
“1차 발표는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정무적인 영향이 개입되는 과정에서 장관님께서 비유로 든 것 자체가 많이 부각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1차 시추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죄송하다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던 ‘대왕고래 유망구조’가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자 야당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프로젝트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6일 민주당 소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
12·3 비상계엄 이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수행장교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내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삭제하라고 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정치인 체포조 관련 물증 파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포고령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