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崔대행 “학교 떠난지 1년…의대생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오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책임질 인재들이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원칙과 가치를 지키면서 의학…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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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책임질 인재들이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원칙과 가치를 지키면서 의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연금개혁과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등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가동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선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 총리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가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를 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자신의 ‘국방 AI화’ 발언을 두고 ‘20대 남성 표를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표현한 언론사 사설을 두고 “정략보다 나라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군은 첨단무기와 장비를 갖춘 스마트강군으로 발전해야 하고, …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병사가 귀순 의사를 명확히 나타낸 것으로 4일 전해졌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북한군 포로 2명과 면담한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이 공개한 육성 파일에 따르면 1999년생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주 중으로 ‘선관위 특별감사관법’을 당론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채용 비리와 근무 태만의 온상으로 전락한 ‘마피아 …
국방부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한반도 전개를 비난하며 무력도발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군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응징하겠다고도 경고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다시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에 동의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직 북한 외교관이 잘라 말했다.류현우 전 쿠웨이트주재 북한 대사대리는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이사회(HRNK) 주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4일 미국 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한국 입항에 대해 반발하며 “전략적 수준의 위혁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미국은 올해 새 행정부가 들어서기 바쁘게 이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에게 관사를 특혜 제공한 사실에 대해 검찰에 수사요청된 뒤에야 “김 전 총장 지시가 있었다”며 기존의 허위 진술을 번복하는 소명서(자수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 직원들은 김 전 총장에 대한 선관위 자체 감사와 감사원 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기일 이후 이달 17일까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으면서 이달 중순경 대통령 파면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재판관들은 3·1절 연휴 기간 각자 쟁점을 정리한 뒤 4일부터 본격적인 평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난입 불안감에… 법원, 펜스 치고 강화유리 설치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이후 법원이 안전 및 법원 방호 강화 관련 예산을 6억5000만 원 이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펜스, 출입구 안전장치, 강화필름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예산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조직 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칭)’ 설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직원 자녀 특혜 채용 등 대규모 채용 비리에도 헌법재판소가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고하면서 국회가 특별감사관 설치 등을 추진하자 자체 쇄신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 하…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지난달 마무리한 가운데 선고 일자에 관심이 쏠린다. 한 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가 먼저 이뤄질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그만큼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헌재는 지난달 12일 최재해 감사원장을 시작으로 △19일 한 총리 △24일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내부에선 여당이 마 후보자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마 후보자 임명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채용 비리 의혹, 김세환 전 사무총장의 ‘세컨드 폰’ 사용 논란 등이 불거진 가운데 정치권에선 선관위를 감시, 견제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이 위법하다고 결정을 내린 만큼 선관위를 통제할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명태균 씨(52·수감 중)가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습니다’라며 김영선 전 의원 공천(62·수감 중)을 읍소하는 내용으로 보낸 문자메시지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감세와 돈 풀기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 확대에 이어 6일 직장인 근로소득세 개편 토론회를 예고하면서 ‘감세 드라이브’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상속세 개편과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맞불을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돼 이런 상황을 맞게 된 데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국가 미래를 위해서 여당이 단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온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기업 규제 완화 등 ‘경제 자유화’를 당 핵심 경제 정책 방향으로 삼고 조만간 관련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공정과 분배를 강조하는 ‘경제 민주화’보다 성장과 효율을 중시하는 보수적 경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