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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한국 48년뒤엔… 세계 3번째 ‘늙은 국가’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가 세계 평균보다 훨씬 급격히 진행되면서 약 50년 뒤에는 인구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 인구 중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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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켜먹으면 1300원 더 비싸” 플랫폼 배달비 소비자가 떠안아

      “시켜먹으면 1300원 더 비싸” 플랫폼 배달비 소비자가 떠안아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문할 때와 매장에서 직접 살 때를 차등화하는 ‘이중 가격제’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과도한 배달 플랫폼 이용료에 따른 가맹점 수익 악화를 막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배달 시장 내 두 플레이어의 팽팽…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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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1포기 2만원’ 배추값 쇼크… 김장철 앞두고 소매가 더 오를 듯

      [단독]‘1포기 2만원’ 배추값 쇼크… 김장철 앞두고 소매가 더 오를 듯

      서울 은평구에 사는 권모 씨(69)는 23일 동네 마트에서 겉절이용 포기 배추를 사려다가 가격표를 보고 배추를 내려놨다. 3포기가 든 배추 한 망 가격은 4만5000원. 권 씨는 “추석 대목에는 한 포기에 2만 원이 넘던 게 1만5000원까지 내려온 거라는데 그래도 선뜻 사기엔 부담이…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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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년뒤 한국 인구 3600만명으로 감소… 노년부양비 4배로 껑충”

      “48년뒤 한국 인구 3600만명으로 감소… 노년부양비 4배로 껑충”

      약 50년 뒤에도 합계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면서 2072년 국내 총인구는 360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인구가 25% 넘게 늘어날 동안 한국 인구는 오히려 31% 뒷걸음질 치는 셈이다.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당해야 하는 노년부양비는 지금보다 4배 가까이…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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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100km 車 ‘비상정지 스위치’ 돌리자 멈춰… “급속 돌진 대처”

      시속 100km 車 ‘비상정지 스위치’ 돌리자 멈춰… “급속 돌진 대처”

      12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민간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주행시험장. 기자가 핸들 좌측 하단에 설치된 차량 비상 정지 장치 ‘1단 스위치’를 돌리자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30∼40m 정도 더 간 뒤 힘을 잃고 멈춰 섰다. “띠리리리리”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 화면에는…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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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종-연령대 관계없이 적용할 오조작 방지기술에 초점을”

      급발진 의심 사고는 차종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2일 서울 여의도 FKI 콘퍼런스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설명회’에…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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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중국산 車 수입 사실상 금지… 대선앞 中때리기 강도 높여

      美, 중국산 車 수입 사실상 금지… 대선앞 中때리기 강도 높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 시간) 중국산 자동차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산 소프트웨어(SW)를 장착한 차는 2027년형(2026년 생산)부터, 통신기기 등 부품을 장착한 차량은 2030년형(2029년 생산)부터 수입과 판매가 금지된다. 11월 5일 대선…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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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전기료 동결… ‘부채 200조’ 한전 주가 8.4% 폭락

      4분기 전기료 동결… ‘부채 200조’ 한전 주가 8.4% 폭락

      정부는 23일 올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2분기 인상 이후 6분기 연속 동결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가 연일 악화되는 와중에도 정부가 여론의 눈치를 보며 요금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한전의 주가도 향후 실적 …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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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TSMC, UAE에 반도체 공장 추진”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투 톱’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규모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2일(현지 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TSMC와 삼성전자의 고위 임원이 UAE를 …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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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안주면 최고 3배 배상… 상습 체불 사업자 ‘징벌적 손배’ 추진

      월급 안주면 최고 3배 배상… 상습 체불 사업자 ‘징벌적 손배’ 추진

      올해 상반기(1∼6월) 임금 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기면서 연말까지 연간 체불액이 2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상습 체불 사업주에게 최대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등 임금 체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근로기준법 개정…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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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장사 갈수록 힘드네”… 폐업으로 고용보험 소멸된 자영업자 크게 늘어

      올해 7월까지 폐업으로 고용보험이 소멸된 영세 자영업자가 33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대비 74.6% 급증한 수치다. 내수 부진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영세 자영업자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2…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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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역전드라마 시즌 3승… “마음 먹으면 그랜드슬램”

      리디아 고, 역전드라마 시즌 3승… “마음 먹으면 그랜드슬램”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역전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리디아 고는 23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낚아 9언더…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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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스타벅스 국내 1호’ 이대점, 특화 매장으로 개편

      [단신]‘스타벅스 국내 1호’ 이대점, 특화 매장으로 개편

      ■ ‘스타벅스 국내 1호’ 이대점, 특화 매장으로 개편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1호 매장인 이대점을 전용 음료(사진)와 상품으로 특화한 매장으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이대점은 스타벅스코리아의 1호점으로 1999년 7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았다. 스타벅스는 텀…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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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지방 오피스텔 청약 1건뿐… 신청은 딱 1명

      올해 지방 오피스텔 청약 1건뿐… 신청은 딱 1명

      이달 9일 강원 원주시에서 올해 첫 지방 오피스텔 청약이 진행됐다. A오피스텔은 640실에 대해 청약 접수를 했지만 신청자는 단 1명뿐이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고급화를 내세운 탓이었다.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49m² 분양가는 3억∼4억 원대로 인근 아파트 푸른숨…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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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신화 만든 ‘안된다는 생각 버려라’… ‘반도체인의 신조’ 40년만에 싹 바꾼다

      삼성 신화 만든 ‘안된다는 생각 버려라’… ‘반도체인의 신조’ 40년만에 싹 바꾼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진출 50년을 맞아 과거 첫 D램 개발 신화 당시 임직원의 구호였던 ‘반도체인의 신조’를 새롭게 제정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경쟁 속에서 과거의 도전정신을 계승하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모토를 세운다는 의미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반도체부문(DS…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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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실적 노린 대형GA… 부당 승환 3500건 적발

      주부 노모 씨(42)는 4년 전 독립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의 권유를 받고 암보험 상품을 갈아타는 ‘승환계약’을 맺었다. 당시 기존 상품의 월 보험료가 대폭 인상됐는데 설계사가 “보장 조건이 동일하면서도 보험료가 1만 원 정도 저렴하다”며 해당 상품을 추천했기 때문이었다. …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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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 입맛 잡은 한국 과자… 수출 역대 최고 전망

      세계인 입맛 잡은 한국 과자… 수출 역대 최고 전망

      2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과자를 고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 달러(약 6605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다. 수출 호조세가 유지되면 올해 과자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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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은행장 모두 연말 임기 만료… ‘내부 통제’가 연임 변수

      5대 은행장 모두 연말 임기 만료… ‘내부 통제’가 연임 변수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행장들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은행권 금융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내부 통제 성적표가 은행장 연임과 교체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5대 은행…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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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수출, 추석 연휴로 작년보다 소폭 줄어

      이달 들어 중순까지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해 수출이 줄었지만 월간 수출은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355억8300만 달러(약 47조5500억…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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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금융권 첫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도입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임원별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명시한 책무구조도를 도입했다. 23일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제출하고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책무구조도를 준비해왔다. 신한은행은 책무구조도…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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