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0만건…청소년 낙태 심각한 ‘이 나라’
베트남에서 16살도 안 된 청소년들이 원치 않은 임신을 한 후 임신중절 수술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뚜오이째에 따르면 베트남에선 매년 약 30만건의 임신중절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가족계획협회 보고서를 인용해 “전체 임…
- 2024-09-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베트남에서 16살도 안 된 청소년들이 원치 않은 임신을 한 후 임신중절 수술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뚜오이째에 따르면 베트남에선 매년 약 30만건의 임신중절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가족계획협회 보고서를 인용해 “전체 임…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미국인 등 다수의 민간인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기소했다고 3일(현지시각)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비롯해 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대선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성탄절을 10월 1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TV에 출연해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탄절을 10월 1일로 앞당기도록 명령할 것”이라고 말했…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인대회에서 국적 논란에 직면해 자진 하차했던 여성이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서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2일(현지시각)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스 남아공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던 치딤마 아데치나(23)는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한미 외교차관이 양국 간 최상의 정책 공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3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
태국 길거리 노점에서 판매한 밀주를 먹고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태국 방콕의 거리 노점에서 판매한 밀주로 인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최소 37명이 입원해 위독한 상태다. 피해자들은 메탄올과 아이소프로판올이 첨가된 밀주를 구입한 것으…
유난히 더웠던 지난 8월 전 세계가 2년 연속 월 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유럽연합(EU) 기후 모니터의 예비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2024년 8월의 정확한 평균 기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
이미 유죄 평결을 받아 오는 18일 형량 선고를 앞두고 있는 성추문 입막음 사건 재판을 연방 법원으로 옮겨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요청이 2일(현지시각) 연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앨빈 헬러스타인 맨해튼 연방 지법 판사는 트럼프측…
한일 정부가 서로 국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입국 심사를 사전에 출발지에서 실시하는 ‘사전입국심사’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를 통해 양국 인적 교류 확대를 꾀한다. 특히 한일이 내년 국…
수단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수준으로 악화해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을 견디며 아사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국제 구호기관 3개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르웨이 난민위원회, 덴마크 난민위원회와 국제 자선단체 메르시 코퍼레이션( Mercy Corps ) 은 …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중국과 전쟁을 피할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3일(현지시각) 공개된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중국은 특정 섬들을 점령하거나 하면서 재무장을 하…
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도부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관련해 하마스 지도부 6명을 테러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기소된 이들 중에는 지난달 이란에서 …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폴타바에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해 군사 교육 시설과 인근 병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인질 6명이 최근 피살된 채 발견돼 이스라엘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시위가 거센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 협상 타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십 명…
“미군의 최우선 순위는 무엇보다 미국의 안보 이익입니다. (주한미군은) 이곳(한국)에 배치하는 게 미국에 이익이 됩니다.” 빌 해거티 상원의원(공화·테네시주)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주한미군 감축·철수 가능성이 있느냐’에 대한 …
2일 미국 노동절을 맞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모두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의 노동자 표심을 공략했다. 특히 두 후보는 미국 철강회사 US스틸을 올해 말까지 일본제철에 매각하는 것에 일제히 ‘반대’를 외쳤다. 이날 해리스…
러시아가 3일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폴타바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해 41명이 죽고 180명 넘게 다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탄도미사일 두 발이 군사훈련시설과 인근 병원을 겨냥했다고 전하며, 2022년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가장…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나의 석방을 위해) 당장 필요한 일을 하라.”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납치됐으며 지난달 31일 시신으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에덴 예루살미 씨(24·여)의 생전 동영상이 2일 하마스에 의해 공개됐다. 촬영 날짜가 불분명한 영상에서 예루…
기아는 3∼6일(현지 시간)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1993년부터 매년 열리는 MSPO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하는 ‘중형표준차 캡섀시’(오른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에서 최소 41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폴타바는 키이우에서 남동쪽으로 약 300km, 러시아 국경에서 약 120km 떨어진 도시다. 이날 로이터 통신등에 따르면 젤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