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날짜선택
    • [데스크가 만난 사람]“해낼 수 있을까 의문 지운 우승컵… 파리 올림픽 메달 꼭 목에 걸겠다”

      [데스크가 만난 사람]“해낼 수 있을까 의문 지운 우승컵… 파리 올림픽 메달 꼭 목에 걸겠다”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데 메시지를 남겨 놀랐다.”프로 골퍼 양희영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과분할 정도였다”며 “생각지 못했던 카리 웹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더라”고 했다. 양희영은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위민스 PG…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강유현]356년된 장수 독일 기업… 오너 가문의 4가지 원칙

      [광화문에서/강유현]356년된 장수 독일 기업… 오너 가문의 4가지 원칙

      2018년 5월 독일 과학기술기업 머크의 창립 3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축사를 마치자 창업자의 11대손인 프랑크 슈탕겐베르크하버캄프 가족위원회 당시 회장은 답사를 하며 “상속세를 좀 낮춰 달라”고 했다. ‘농담 반 진담 반’ 유머에 메르켈 전 총리를…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이범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70)는 2019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건강 검진 결과 혈당이 높다며 재검 소견이 나와서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건강 검진받는 사람들에게 주당 몇 번이나 땀을 흠뻑 흘릴 정도 운동하느냐는 설문이 있는데 정작 나는 안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하루 300명 입국 외국인근로자, 관리는 ‘낙제’[오늘과 내일/김성희]

      하루 300명 입국 외국인근로자, 관리는 ‘낙제’[오늘과 내일/김성희]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의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의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18명을 포함한 2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언급으로 낮은 인건비 활용에 치우친 외국인 인력 정책도 논란거리다. 우리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드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자랑했는데, …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DBR 인사이트]일방적 보상은 오히려 독 될 수도

      [DBR 인사이트]일방적 보상은 오히려 독 될 수도

      사람들을 설득해 행동으로 이어지게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다. 아침 기상을 돕거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거나 일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이 같은 서비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설…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다시 만날 우리는, 언제나 밝은 쪽으로[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다시 만날 우리는, 언제나 밝은 쪽으로[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제자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4년째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사이버대에서 만난 나의 첫 제자. 항암치료를 받으며 학업을 병행하던 어머니뻘 만학도였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잘 기억하고 잘 감동하던 사람, 헤어질 땐 보따리처럼 따스한 말들을 나눠 주던 사람이었다. 화상 강의 때마…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문인들의 성지 그곳엔 ‘서울 최고’ 골뱅이 소면이…[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문인들의 성지 그곳엔 ‘서울 최고’ 골뱅이 소면이…[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서울 서대문의 중심 주택가이며 조선조 정종이 동생인 태종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거처했던 연희궁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연희동에는 지나치리만큼 소박하면서도 수더분한 주점이 하나 있다. 올해 정확히 83세 되신 주인 할머니가 2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점의 공식 이름은…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국지색[이준식의 한시 한 수]〈271〉

      경국지색[이준식의 한시 한 수]〈271〉

      음악가 이연년이 한 무제 앞에서 불렀다는 노래. 미녀가 보내는 눈길 한두 번에 온 성, 온 나라의 운명이 좌우된다? 세상 어디에 그런 미녀가 있느냐고 황제가 궁금해하자 곁에 있던 누이 평양(平陽) 공주가 지금 노래하는 저 음악가의 누이가 바로 그 미녀라고 귀띔했다. 후일 황제는 이연년…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국 토착화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시급[기고/이종수]

      전국 토착화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시급[기고/이종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가 고열과 출혈 증상으로 거의 대부분 폐사하는 질병으로 구제역과 같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돼지 사육 농가에는 재앙적 질병이며,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난형 질병이다. 6월 15일 경북 영천의 양돈농장에서 42번째로 ASF…

      • 2024-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최저임금 차등적용 또 무산… 이대로면 ‘취약 업종’ 고사할 것

      [사설]최저임금 차등적용 또 무산… 이대로면 ‘취약 업종’ 고사할 것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하는 안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의 대립 속에 무산됐다. 노·사·공익위원 9명씩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그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반대 15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구분 적용안을 부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논의가 격해지면서 고성이 오갔고, 전국민…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국회를 ‘분풀이·윽박의 장’ 만들겠다는 野의 검사 탄핵 추진

      [사설]국회를 ‘분풀이·윽박의 장’ 만들겠다는 野의 검사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이재명 전 대표 연루 사건을 수사한 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안은 민주당의 당론 발의 2시간 만에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법사위에서 해당 검사들을 불러 조사한 뒤 본회의 처리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국가자격시험 ‘공무원 특혜’ 폐지해야

      [사설]국가자격시험 ‘공무원 특혜’ 폐지해야

      관세사 변리사 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공무원에게 시험 과목을 면제해 주거나 자격을 자동 부여했던 공직 경력 특례 제도 폐지를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소관 부처에 권고했다. 또 파면이나 해임 처분 등 중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자격증 취득을 제한하고, 퇴직 공무원 출신 자격사는 전 소속…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순덕 칼럼]左상민 右동훈, 윤석열 정부 안위를 좌우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등장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는 아니라고 쓴 적이 있다. 술은 입에도 안 대고, 구리구리한 꼰대가 아니며, 말 잘하고 옷도 잘 입어서다. 어쩌면 윤 대통령의 아바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인 듯하다. 한동훈과 함께 대통령 최측근이라는 그는 …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김승련]트럼프 대항마는 미셸 오바마?

      [횡설수설/김승련]트럼프 대항마는 미셸 오바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TV토론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자 여론조사 회사들이 바빠졌다. 바이든 외에 누가 트럼프의 맞상대가 될 수 있는지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62)의 부인 미셸(60)이 단연 주목 대상이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 현직 부통령인 카멀라 해…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장택동]이재명 판결 앞두고 법원으로 전선 넓힌 민주당

      [오늘과 내일/장택동]이재명 판결 앞두고 법원으로 전선 넓힌 민주당

      “사법부는 칼에도, 지갑에도 영향력이 없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자 법률가였던 알렉산더 해밀턴이 1788년에 쓴 글이다. 정책을 집행할 힘이 있는 행정부, 예산을 좌지우지하는 의회에 비해 사법부는 힘이 없다는 취지다. 그는 “(입법부, 행정부에 비해) 사법부는 본질적으로 …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하정민]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한국 ‘저출산 전쟁’ 걱정

      [광화문에서/하정민]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한국 ‘저출산 전쟁’ 걱정

      “0.8에 불과한 한국의 출산율을 우려합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5일 텔아비브대에서 열린 포럼의 연설자로 등장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실각 시 재집권설이 도는 그는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음에도 경제사…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이슈/정양환]‘되돌릴 수 없는 이별’로 가는 프랑스-아프리카

      [글로벌 이슈/정양환]‘되돌릴 수 없는 이별’로 가는 프랑스-아프리카

      “프랑사프리크(Fran¤afrique·프랑스와 아프리카)는 이젠 사라져 가는 과거의 유물이 돼 버렸다.”(AFP통신)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어는 친숙한 말 중 하나다.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나라는 23곳. 영어와 더불어 가장 많다. 프랑스어가 유일 공용어인 나라는 …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로봇 태권V 삼총사

      [고양이 눈]로봇 태권V 삼총사

      로봇 태권V 삼총사국회의사당 돔에 숨어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에 와 있을 줄이야. 그래서 그동안 안 보였던 거니? ―경기 광주시 남종면에서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왕을 만족시킨 초상화[이은화의 미술시간]〈326〉

      왕을 만족시킨 초상화[이은화의 미술시간]〈326〉

      프란시스코 고야는 스페인 왕실의 궁정화가로 평생 4명의 군주를 모셨다. 마흔에 카를로스 3세의 궁정화가가 됐고, 3년 후인 1789년 카를로스 4세가 집권하자 이듬해에 수석 궁정화가 자리를 꿰찼다. 비록 정치적 격변기이기는 했으나 궁정인의 특권과 부를 누릴 수 있었다. ‘카를로스 4…

      • 2024-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