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의 행사에서 美의 축제로… 제9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청계천 옆 사진관]
대형 스파이더맨, 몬스터 볼 모양의 썰매를 탄 피카츄, 스누피와 스펀지밥, 쿵푸 팬더 포까지… 각양각색의 만화 캐릭터 대형 풍선들이 뉴욕의 하늘을 수 놓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제9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뉴욕에서 열렸다.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미…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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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파이더맨, 몬스터 볼 모양의 썰매를 탄 피카츄, 스누피와 스펀지밥, 쿵푸 팬더 포까지… 각양각색의 만화 캐릭터 대형 풍선들이 뉴욕의 하늘을 수 놓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제9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뉴욕에서 열렸다.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미…
일본 기상청이 지난 26일 밤 10시 47분경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 와지마시 등에서는 선반 위의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에 해당하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
뜨거웠던 대선 이후 미국인들이 ‘명절 밥상 싸움’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대다수는 갈등을 피하려 추수감사절에 정치 얘기를 삼갈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각)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최근 발표된 CBS-유고브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71%는 ‘추수감사절에 정치 이야기를 할 것인가’라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인선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현재 발표된 15명의 각료(장관) 지명자 중 유색인종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28일(현지 시간)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새 내각 장관 목록을 살펴보면 흑인인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각료 지명자…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SNS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다른 나라도 이를 추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이번 조치는 다른 정부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이미 미국의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물론, 프…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이 한국 포병 전력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시했다.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 같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단결 필요성을 역설했다.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전략소통실(STRAVDI)은 특사단 방문이 한창이던 지난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포병 …
마크비전은 투자 전문가 ‘존 리’와 손잡고 존 리 사칭 계정과 게시물 탐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마크비전의 AI 기술이 적용된 ‘사칭 차단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의 사칭 계정·콘텐츠를 차단해 투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존 리는 미국 월가의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얻고 자산운용사 대…
일본 정부는 호주가 도입을 계획 중인 신형 함정 사업에서 채택될 경우에 대비해 관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호주에 대해 신형 호위함을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공식 결정했다. 해외 이전에 대비해 미리 허…
워런 버핏 미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이번 주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당신은 유언장에 서명하기 전에 자녀들이 유언장을 읽어보도록 해야 한다. 자녀들이 상속을 결정한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당신이 사망한 뒤 지게 될 책임을 분명히 알게 해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정적들을 향해 ‘막말 인사’를 보냈다.트럼프 당선인은 28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나라를 파괴하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끔찍하게 실패한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승승장구를 달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횡령 혐의로 해고된 전 통역을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외신은 28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자기 돈으로 구입한 거액…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최초로 1944년 프랑스군의 서아프리카군 섬멸을 ‘집단 학살’로 인정했다. 마크롱대통령은 이 날 세네갈 당국에 보낸 편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제2차세계대전 중 티아로예의 학살 80주년을 앞둔 이 날 마크롱이 학살로 인정한 이…
꽁꽁 언 강물 아래로 빠져 실종됐다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된 주인을 기다리며 4일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킨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우파 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결국 4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
중국 푸저우에 위치한 한 카페가 약 70m 높이 절벽에서 한 잔에 398위안(한화 약 7만 6000원)짜리 커피를 팔아 화제다.최근 중국 내 SNS에는 아찔한 높이의 절벽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곳은 구시 절벽 카페(Gushi Cliff Coffee)라는 곳…
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지지율이 낮은 극우 성향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진 가운데, 루마니아 헌법재판소가 28일(현지시간) 대선 1차 투표를 재검표하라고 지시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헌법재판소는 940만 개 이상의 표를 재검표하는 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하…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終戰)을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키스 켈로그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장(80)을 지명했다. 그는 ‘트럼프 싱크탱크’로 불리는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의 미국안보센터장을 지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논란에 대해 “어떠한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28일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우리 주장을 관철하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추도식 불참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
“멕시코가 미국으로의 이민을 중단시키고 남부 국경을 폐쇄하는 데 동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이다. 자신이 25일 멕시코에 “불법 이민자 제어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멕시코산 물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신정일치 국가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왼쪽 의자에 앉은 사람)가 27일 수도 테헤란에서 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해군 장교들이 무릎을 꿇은 채 하메네이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초 대(對)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 규제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그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규제가 주로 저사양 반도체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 규제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 부품으로 여겨지는 ‘고대역폭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