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서울 도심·여의도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예고…교통정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둔 3·1절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종로·여의대로 등 일대에서 수만명의 참석이 예고된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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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둔 3·1절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종로·여의대로 등 일대에서 수만명의 참석이 예고된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
국민연금이 지난해 160조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수익률은 15%에 달한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수익률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UN)에서 통제물질로 지정 예정인 헥사히드로칸나비놀 등 7종 물질을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물질은 …
26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살다 살다 이런 일도 있네요. 환불 후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사진관을 운영하는 A 씨다. A 씨는 “보정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 디지털카메라 특성상 얼굴의 입체감이 평면화 돼 얼굴이 조금 더 커보이고 부하게 나오는 …
국민의힘 실세 국회의원의 아들인 30대 A씨가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확보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새벽 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치려던 30대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요원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절도미수 혐의로 30대 후반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 일대에 문이 잠기지…
28일 금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18도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 달 2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게 형성되겠다.낮 최고기온은 8~18도를 오르내리겠다. 이튿날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누범기간 술에 취해 자신의 매형을 흉기로 협박한 것도 모자라 무면허·음주 운전까지 한 6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3-3형사부(정세진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 운전)으로 구속 기소된 A 씨(67)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금요일인 28일은 오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 -5~4도, 최…
각 수련병원들이 진행 중인 전공의 추가 모집이 28일 마감된다.정부 등에 따르면 상반기 수련에 참여할 전공의 모집이 이날 종료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사직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2.2%인 199명만 지원서를 냈다. 사직 전공의 …
미국 유타주의 사막에서 잠긴 케이지에 버려진 개 두 마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두 마리의 수컷 랜드시어가 등산객들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개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먹이도, 물도 없이 우리에 갇혀 …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헌재는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해야 한다는 청구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각하했다. 최 권한대행이 “헌재 결정을 존중…
올해 새 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학번은 물론이고 25학번 신입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부 의대가 유급 사태 등을 막기 위해 개강 첫날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1년 넘게 집…
의대 정원 조정의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의사 수 추계 기구인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각 대학 총장이 모집 인원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칙이 담겼다. …
2025학년도 정시 추가모집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일명 메디컬 학과의 지원자 수가 1만 명대를 돌파하며 3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8곳, 치대 4곳, 한의대 2곳, 약대 9곳 등 23개 대학(일반전형 기준)에서 전날 추가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총…
27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국회의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법률상 의무’를 최 권한대행에게 부여한 것이다. 그러나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야 하고,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문제가 없다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국회의 청구에 절차적 흠결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재판관 의견이 5 대 3으로 엇갈렸다. 재판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관련자 명태균 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17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 후 명 씨를 조사한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7일 명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상대로 한 직무감찰은 위헌·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로서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상이 아니라는 결정이다. 법조계에선 선관위의 ‘아빠 찬스 논란’ 등 채용 비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를 관리감독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