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울릉 26.4㎝ 부안 5.1㎝…내륙 최대 10㎝ 더 내린다
화요일인 17일부터 해안·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눈은 18일 내륙 최대 10㎝, 울릉도·독도 20㎝, 제주 15㎝가 쌓인 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적설’(새로 내린 눈)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도동…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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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부터 해안·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눈은 18일 내륙 최대 10㎝, 울릉도·독도 20㎝, 제주 15㎝가 쌓인 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적설’(새로 내린 눈)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도동…
네팔에서 두 번째(승객 수 기준)로 큰 국내 항공사인 예티항공 락파 소남 셰르파 회장(64)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64·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의 절친이다. 엄 대장이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를 잇달아 오르던 1990년대 중반에 만나 30년 가까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11일 휴…
눈동자 속 검은자와 흰자 사이에 하얀 것이 올라와 백내장으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다른 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있다. 군날개(익상편)이라고 불리는 안과 질환은 결막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환으로 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덮으며 나타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군날개는 …
17일 오후 11시8분께 충남 서산 음암면 신장리 국도에서 1톤 트럭이 반대편에서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SUV에 타고 있던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
아버지가 집에 불을 질러 전신 화상을 입은 아들의 군대 동기들이 치료비 모금에 나선지 나흘 만에 5억 원의 성금이 모였다.15일 인스타그램에는 “(아들) 손 씨(21)의 아버지가 다 같이 죽자고 집에 불을 질러 형과 손 씨가 전신 2, 3도 화상을 입었고 아버지는 결국 그 자리에서 돌…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인한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 3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39)와 B 씨(27)에게 각각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항소심 선고가 18일 나온다.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김영훈·박영주)는 이날 오후 2시께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사 현모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국내 대형 로펌에 다니다 퇴사한…
유독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샘 저하증)’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 앞쪽 한가운데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다. 갑상선에서는 만들어지는 갑상선 호르몬…
수요일인 18일에는 출근길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차가운 내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이달 132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마리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겨울철 조류 동…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 현장 38층에서 추락한 30대 남성 근로자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20분경 경기 파주시 와동동 한 복합쇼핑몰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 씨는 다리와 얼굴 …
전남 완도군의 한 야산서 쓰러진 채 발견된 100세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소방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한 야산에 A 씨(100·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소방은 이날 …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 전형 최초 합격자 등록이 18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의대증원 여파로 인한 추가 합격 규모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교육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표된 수시 합격자들은 이날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오는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미등록…
수요일인 18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더욱 추워지겠다.기상청은 “아침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바람도 약…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직무정지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지연 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이 끝난 후 새 헌법재판관 임명에 나서야 한다며 탄핵심판이 현재 6인 체제 아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을 임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헌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야가 한 권한대행의 헌재 재판관 임명권을 두고 다른 입장을 펼치고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기 안산시의 한 햄버거 전문점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들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1…
12·3 불법계엄 선포 사건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는 물론이고 탄핵심판 절차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 대국민 담화에서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일괄 거부’와 버티기에 들…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변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자문 역할을 맡은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탄핵심판에 대해 “당연히 대통령 본인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나가서 주장, 진술을 하실 것으…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64)가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씨는 앞서 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