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료재단-김장훈 등 ‘밝은사회클럽 봉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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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10개부문 31개 단체 개인 시상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 실천에 앞장선 31개의 기업 단체 개인이 ‘2012년 밝은사회클럽 평화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밝은사회클럽(총재 조정원·사진) 세계평화봉사대상 선정위원회가 제정한 이 상은 총 10개 부문에서 세계 평화와 사회적 공헌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교법인 등에 시상된다.

언론봉사부문에서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의료봉사부문에서 평화의료재단, 평화봉사부문에서 대한항공 한화그룹 SK, 지자체봉사부문에서 인천시 전북도 수원시 성남시, 연예인봉사부문에서 김장훈 송일국 장근석 카라 등이 수상했다.

1979년 창설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다. 현재 전 세계 42개국 275개 클럽이 건전사회운동, 잘살기운동, 자연애호운동, 세계평화운동 등의 평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권농동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태웅 기자 pib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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