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고시마 남동쪽 해역서 규모 6.0 지진
17일 일본 가고시마현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후 9시16분께 가고시마현에서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진원지는 가고시마현 남쪽 아마미오섬의 북동쪽 앞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이며 지진…
- 2024-11-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17일 일본 가고시마현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후 9시16분께 가고시마현에서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진원지는 가고시마현 남쪽 아마미오섬의 북동쪽 앞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이며 지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거의 2년 만에 통화했던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17일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숄츠 총리는 이틀 전에 푸틴과 전화했으며 상당한 비판이 따랐다. 이날 브라질 개최 G20 정상회의로 떠나는 베를린 공항 출발에서 숄…
이스라엘이 16일과 17일 야간에 가자 지구 공격을 이어가 12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팔 의료 관리들이 17일 말했다.또 이스라엘 경찰은 해안 도시 카에사레아에 소재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개인 저택에 화염병이 투척된 뒤 3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 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한반도 정세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해 북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각각 국방장관과 법무장관에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와 맷 게이츠의 성범죄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헤그세스의 경우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가 2017년 성폭행 신고로 경찰 조사받았다는 사실을 지명 발표 이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종합격투기 UFC 대회가 열린 경기장을 깜짝 방문했다.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대회를 관람했다.트럼프 당선인은 팝 가수 키드록의 ‘아메리칸 배드 애스(American Ba…
‘러시아 발레 황태자’로 불렸던 스타 무용수 블라디미르 쉬클리야로프가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극장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수석 무용수인 쉬클리야로프가 이날 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관영 RIA 통신은 당국이 쉬클리야로프의 사망 …
19일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0일을 맞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무기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격전이 벌어지는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 배치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아울러 쿠르스크에 북한군 장군 7명으로 구성된 ‘통제관리센터’가 설치됐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 인선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의 첫 ‘곳간지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두 사람이 최종 지명을 앞두고 뜨거운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헤지펀드의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 속에 다자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 역내 경제발전 도모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16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는 이날 페루 수도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세션을…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 달 만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첫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대변인에 20대 여성 캐롤라인 리빗(27·사진)을 깜짝 발탁했다. 미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또다른 파격 인사로 여겨진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7월 암살 시도를 당하자 첫 아이를 낳은지 나흘만에 자진해서 캠프로 복…
페루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각) 폐막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각국 정상들은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올해 APEC 의장국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머스크는 1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구두쇠(penny-pinching)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스타일에 대해 그와 일한 전현직 직원 17명은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중국 동부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16일(현지시간) 칼부림 난동이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달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차량 돌진 사건으로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이다.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싱시 공안국은 “16일 오후 6시30분쯤 이싱 우시공예직…
인공눈물을 두 방울까지 버리지 않고 사용하면 안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두 방울 넘게 버리고 사용되는 것이 권장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동현 안과 교수 연구팀은 인공눈물 5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을 측정했다. 그 결…
미국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0월 19일(이하 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청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1월 5일 대선 투표일까지 매일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와 제2조(총…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훔쳐 일부를 세탁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14일 가상화폐 사상 최대 규모 절도 사건 중 하나를 주도한 일리야 리히텐슈타인에 징역 5년이 선고됐다.2016년 8월 그는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 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
인류가 멸망할 경우 지구를 지배할 생명체는 문어가 될 것으로 동물학자가 예측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동물학과의 콜슨 교수는 18일(현지시각) 런던의 비즈니스 출판물인 더유러피언(The European)에 “문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나고, 수완이 풍부한 생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