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서 유조차량 화재…‘대응 2단계’ 발령
23일 오후 9시 51분경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IC) 인근에서 유조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2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 시각 현재 소방차 31대, 인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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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51분경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IC) 인근에서 유조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2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 시각 현재 소방차 31대, 인력 7…
23일 오후 9시51분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을 달리던 유조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25t 유조차량이 넘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에는 3만ℓ 기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소방은 오전 10시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
현재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는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에 기반을 둔 무장 조직이자 정치 단체입니다. 엄격한 이슬람 교리에 따라 통치하려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사회적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이 심한 편입니다. 올해 국제어린이평화상은 탈레반의 인권 탄압에 맞서 또래 소녀들의 권익을 위해 …
● 유래: 공자가어(孔子家語) 육본(六本)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공자는 충신의 충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다. 은(殷)나라 탕(湯)왕과 주(周)나라 무(武)왕은 충신의 곧은 말을 들어서 …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건의 핵심 배후로 꼽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정보사 내 사조직 ‘수사2단’을 구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인사발령 문건 등을 토대로 수사2단에 60여 명의 현직 군인들이 가담한 것을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
경찰이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돼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노조,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했다. 수첩에는 ‘사살’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건네 받은 계엄 관련 A4 용지 문건을 파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윤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 중 하나로 꼽혔다.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
퇴근길 경복궁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23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 종로구 자하문로에서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자하문터널 방향으…
6·25전쟁 당시 경남 산청군 등 지리산 일대에서 국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학살된 이른바 ‘산청·함양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74년 만에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주호)는 희생자 유족 15명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18억2583만 원을 지급하라며 …
전북 김제시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올해 15번째 발생이자 산란계 농장에서만 5번째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지자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국내 가금농장 15건과 야생조류 19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대생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2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모(25)씨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에 양형부당과 사실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가 무산됐다.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주최하는 의정 토론회가 끝내 무산됐다”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
채무를 갚지 못해 갈등을 빚던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전남 고흥경찰서는 A(59)씨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고흥군 모처에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53·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범…
월요일인 23일 퇴근길에는 바람을 동반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부터 모레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다.이날 오후 5시 20…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국선변호인 선정을 결정했다. 다만 결정이 송달되기 전 이 대표 측에서 사선 변호사를 선임하면 결정 효력이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23일 이 대표의 국선변호인 선…
세 아이의 엄마인 4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달 1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박혜은 씨(43·사진)가 심장과 폐, 간, 좌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혈관과 피부 등 인체조직도 기증해 환자 100여…
공무원 시험을 봐야 한다는 이유로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김태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1일 …
2025학년도 수도권 대학원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이 390명 증원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촉진할 방침이다.교육부는 내년도 서울대·서강대·중앙대 등 수도권 대학의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390명 증원했다고 …
가천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은 4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140일간 치료를 받고 1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모 A씨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상태가 악화돼 8월 2일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했다. 임신 23주 4일 만에 태어난 아기는 초극소 저체중으…
대구시가 대표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의미로 동상을 세웠다. 앞서 이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지은데 이어 동상까지 세워지자 일부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했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