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육상부·NC 도루왕’ 만든 김경문…‘느림보 군단’ 한화도 바꾼다
‘느림보’ 군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뛰는 야구’를 이끌어온 김경문 감독을 만났다. 보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휘젓는 한화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발 야구’와 거리가 먼 팀이다. 3일까지 올 시즌 팀 도루 30개로 이 부문 9위에 머물고 있다. 96개를 기록 중인 …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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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군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뛰는 야구’를 이끌어온 김경문 감독을 만났다. 보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휘젓는 한화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발 야구’와 거리가 먼 팀이다. 3일까지 올 시즌 팀 도루 30개로 이 부문 9위에 머물고 있다. 96개를 기록 중인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득점왕에 오른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역대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득점왕을 차지한 건 개인적으로 아주 기쁜 일”이라며 “득점은 물론 도움에서도 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 달성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를 줬다. 이재도와 이관희를 보내고 트레이드로 전성현과 두경민을 품었다. LG는 고양 소노에 이재도를 보내고 전성현을, 원주 DB와는 이관희와 두경민을 트레이드했다고 4일 밝…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25)가 자신의 소속팀 경기에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마르카노를 도박 금지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며 “(혐의가 사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어 ‘2024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각)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오픈’에 출전한다. ‘2024 …
‘이기는 야구’를 공언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첫 시험대에 오른다. 상대는 한화보다 순위가 한단계 높은 7위 KT위즈다.한화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KT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김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6년 만의 현장 복귀전을 치…
황선홍(56) 감독이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돌아왔다. ‘친정으로의 귀환’이라는 낭만적인 표현을 붙일 상황 아니다. 황선홍 감독 지도자 커리어에 마지막이 될지 모를 기회인 만큼 또 실패가 나오면 곤란하다.대전은 지난 3일 “위기 상황을 타파하며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필요한 시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강도에게 습격당했다.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오전 4시께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프랑스 칸에 위치한 마제스틱 바리에르 호텔에 체크인하려던 비수마를 덮쳤다.비수마는 호텔 안으로 피신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다. 강도들은 비수…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난적’ 카타르(21위)를 꺾고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8강에 안착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3-2(25-16…
‘고교생 사수’ 반효진(17·대구체고)이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사격 월드컵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7.6점을 쏴 2위에 올랐다. 후앙 유팅(중국)이 257.5점을 기록해 0.1…
킬리언 음바페(프랑스)가 결국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팀의 최고 연봉자인 주드 벨링엄, …
“키가 살짝 아쉽다. 두 녀석 모두 5cm만 더 컸으면 좋았을 거다. 아예 못했으면 이런 생각도 안 할 텐데 정말 잘하고 있으니까 이런 아쉬움도 든다.” ‘농구 대통령’ 허재(59)는 큰아들 허웅(31·KCC·185cm), 작은아들 허훈(29·KT·180cm)과 함께 최근 서울 …
사소 유카(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소는 LPGA투어 통산 2승을 모두 US여자오픈에서 기록했다. 사소는 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
2024 공주백제마라톤(충청남도, 공주시, 동아일보 공동 주최)이 9월 22일, 경주국제마라톤(경상북도, 경주시, 동아일보 공동 주최)이 10월 19일에 열립니다. 공주백제마라톤에서는 작년처럼 하반기 풀코스 마라톤 출전을 준비하는 마라토너 여러분의 중간 점검과 훈련을 위해 32.195…
황선홍 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전 지휘봉을 4년 만에 다시 잡았다. 대전 구단은 3일 “황 감독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전임자인 이민성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21일 물러난 지 13일 만이다. 황 감독이 …
2024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혜성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CAA는 전 세계…
“잘 어울리나요? 하하하”‘명장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화에 힘차게 걸어 들어온 노감독은 취임식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68)이 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취임식을 열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6월 3일 NC에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한 지 정…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2일(한국시각) “음바페가 레알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내달 1일 스페인 라리가 이적시장이 열리면 …
KBO리그 ‘통산 홈런왕’ 최정(37·SSG 랜더스)이 깨어났다. 잠시 주춤했던 홈런 몰아치기가 재개되면서 홈런왕 경쟁에도 한층 불이 붙었다. 4월까지 최정은 매서운 홈런 페이스를 자랑했다. 3월에 치른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친 뒤 4월 18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날렸다. 시…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발 투수 임찬규(32)가 허리 통증으로 등판을 건너뛴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이믿음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순서대로라면 임찬규가 나서야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등판이 불발됐다. LG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