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통 소리-무용 한자리에… 13일 도쿄서 문화교류 ‘동행’ 공연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사전 행사로 한일 양국의 전통 무대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일문화교류회의(위원장 정구종)는 13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 양국의 전통 소리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 ‘동행’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
- 2024-11-1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사전 행사로 한일 양국의 전통 무대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일문화교류회의(위원장 정구종)는 13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 양국의 전통 소리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 ‘동행’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이우종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정보관리담당관 김열규 △무역정책과장 김태우 △원전수출진흥〃 박근오 △자유무역협정이행〃 김도엽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김준경
소설가 한강(54·사진)이 다음 달 10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서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강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옮긴 박옥경 번역가는 최근 스웨덴 한림원 측으로부터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의 마지…
“여리고 순수한 영혜는 늘 혼자죠. 영혜를 닮은 여성들이 세계엔 많아요.”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린 연극 ‘채식주의자’에서 주인공 영혜를 맡은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피세두 씨는 “나 역시 영혜 같은 아픔이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남편과 아버지 등의 폭력성에 상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집권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화성 이주에 대한 의욕을 또다시 내보이며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계획을 공개했다. 7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30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뒤 마지막 근무지 근처 마을에 정착해 20년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친 김상우 씨(71)가 8일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받았다.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8일 서울 강남구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0년 동안 ‘중증 고난도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란 가치를 추구해 왔다”며 “앞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의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1994년 11…
◇곽종석 씨 별세·이희학 목원대 총장 장인상=8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후 2시 042-522-4494 ◇권명덕 씨 별세·최인용 경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모친상=8일 경남 사천시농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5-852-0004 ◇이옥순 씨 별세·이욱재 한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국립박물관장’ ‘여성 고고학자’ ‘여성 학예사’ 등을 기록하며 37년간 박물관과 함께했던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1957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하며 박물관과 연을 맺었다. 정부가 유적 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회주 종상 대종사(사진)가 8일 입적했다. 법랍 60년, 세수 76세. 1948년 전북 임실군에서 출생한 종상 대종사는 1965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3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1…
소설가 한강(54)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이 열린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7일(현지 시간)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파리 시내에 있는 문화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원 측은 6·25전쟁 이후 한국의 급속한…
◇김선조 대전과학기술대 이사장 별세·유영희 씨 남편상·현민 iM에셋자산운용 이사 동민 세프라 부장 부친상=7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20분 042-600-6666 ◇김윤순 씨 별세·박정옥 근로복지공단 차장 모친상·박찬수 한겨레신문 대기자 장모상·박소현 KBS 아나운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예측해 단숨에 4800만 달러(약 672억 원)를 번 익명의 도박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인 그가 ‘프레디9999’ ‘테오4’ 등 4개의 계정을 갖고 있으며 가상화폐 기반의 베팅…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이 8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에서 ‘미국 대선 결과와 역내 안보환경 변화 전망’을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연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재집권하면서 예상되는 미국의 대한국 안보정책 변화를 논의하고 대응 전략을 토론하…
유영학술재단이 주관하는 유영번역상의 제18회 수상자로 박산호 번역가(52·사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2005년 퓰리처상과 2013년 박경리문학상을 받은 미국 소설가 매릴린 로빈슨의 장편 ‘라일라’(은행나무·2023년)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최근 네 쌍둥이를 출산한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36)과 배우자 가미소 씨(33)에게 출산 격려금 1억 원을 6일 선물했다. LX홀딩스에 따르면 정 선임 부부는 네 쌍둥이인 서하(아들), 시하(딸), 도하(아들), 율하(딸)를 9월 13일 출산했다.
노벨 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지낸 스웨덴 물리학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고국으로 귀국했다. 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웨덴 물리학자 맛스 욘손 박사(77)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욘손 박사는…
울산의 재산가였던 고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지어진 ‘종하체육관’이 아들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89)의 대를 이은 기부로 미래인재 양성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7일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회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민…
“트럼프 당선인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가 한국 같은 동맹에는 예외일 수 있지 않냐는 시각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7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통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