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상금 14억 비과세로 모두 받는다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은 따로 세금을 내지 않고 약 14억 원의 상금을 모두 받게 된다.1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는 비과세 되는 기타소득 중 하나로 ‘노벨상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부상’이 명시돼 있다. 한강이 받게 되는…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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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은 따로 세금을 내지 않고 약 14억 원의 상금을 모두 받게 된다.1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는 비과세 되는 기타소득 중 하나로 ‘노벨상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부상’이 명시돼 있다. 한강이 받게 되는…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됐다.두 사람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주례와 축가 없이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했다.하얀색 턱시도를 입은 용준형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입장한 뒤 초미니 웨딩드레스에…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영표가 요르단을 2 대 0으로 꺾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영표, 데이터 분석가 출신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
배우 김희애가 젊은 시절 은퇴를 고민한 적 있었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역인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했다.이날 나영석 PD는 김희애의 40년 연기 경력을 언급하며 “저는 20년 정도 했는데 좀 힘들고 지겹다는 생각을…
배우 유태오가 주연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2023년)를 인용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유태오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을 못 타’라는 영화 속 대사가 담긴 사진과 함께 “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라는 글을 올렸다. ‘…
“한강이 노벨 문학상 받을 줄 확신했어요(Il était évident que Han Kang recevrait ce prix.)!”10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번역가 피에르 비지우 씨는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감격에 차 숨넘어갈 듯 말하며 기뻐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
작곡가 남국인(본명 남정일)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낸 고인은 작곡가 백영호에게 발탁돼 ‘녹슬은 기타’라는 곡을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군에서 제대한 후에는 작곡에 전념하며 남진의 ‘님과 함…
가수 에일리(35·이예진)가 사업가 최시훈(32)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JohnMaat’가 11일 공개한 영상에서 에일리는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고 알아가다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연애하…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한강(54)을 자처하는 X(구 트위터) 계정이 전날 시상 발표 직후 급격히 팔로워 수를 늘렸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한강을 자칭하는 이 계정은 2015년 12월에 만들어져 ‘작가, 공식 계정’, ‘한국 거주’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말에는 …
“어제 저녁 한강 작가의 노벨상 소식을 듣고 반갑고 기뻐 박수를 많이 쳤다”11일 오후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개인으로서도, 국가적으로도 바랄 데 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이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많은 …
요리를 배우면서 다른 남성과 바람이 난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이혼까지 요구한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11일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지 않다”는 남성 A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연에 따르면 A 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요리…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초고본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열하일기’는 연암이 1780년 조선 정조 때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청나라에 가서 겪은 기행을 기록한 여행기다.단국대 석주선기…
경기도교육청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폐기를 권고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단순히 현황을 조사하라는 것이지 폐기를 지시하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의 가장 마지막 작품은 사실 이미 정해져 있다. 내용도, 분량도 비밀에 부쳐진 이 작품은 90년 뒤인 2114년에야 공개되기 때문이다. 11일 출판계에 따르면 한강은 2019년 5월 노르웨이 공공예술단체 ‘미래도서관’에 2114년에 …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을 작곡한 남국인이 별세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0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고(故) 남국인은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작곡가 백영호에게 발탁, ‘녹슬은 기타’로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이후 …
한국 시각 10일 오후 8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 문학상 발표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한국 작가가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않았기에 그저 누가 되는가, 호기심으로 지켜보다가 “South Korean author, Han Kang(한국인 작가, 한강)”이 호명되는 순간 너무 놀라 소리…
동아일보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동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올해 사업을 마쳤다.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사업 …
한국계 미국인인 김주혜 작가가 10일(현지 시간)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을 수상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독립을 위해 싸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로, 같은 날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유려한 문장들은 책 밖으로 나와 몇 차례 무대, 스크린 관객과도 만났다. 그의 텍스트에 기반한 작품들이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면서 앞으로도 한강 작가의 원작을 각색한 연극과 영화 제작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2019년 …
소설가 한강(54)이 10일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자 각계에서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소설 ‘파친코’를 쓴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는 언론을 통해 공개한 성명을 통해 “한강은 용기와 상상력, 지성으로 우리의 현대 상황을 반영하는 뛰어난 소설가”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