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평창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0일 17시 12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평창 일대에서 국내 최대의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전세계 16개국에서 약 1,4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기점으로 대관령면 일원을 달린다.

‘노스페이스100’ 은 이미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어 온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시리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트레일러닝에 처음 입문하는 러너들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너 안병식 선수와 함께하는 트레일러닝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에 트레일러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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