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여의도~상암 구간

사진=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5일 여의도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에까지 이르는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5km 코스, 10km 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 총 3가지 코스로 약 2만여 명의 러너들을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를 위해 신설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는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디다스는 새로운 코스 외에도 참가자들의 사전 대회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러너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에서는 ‘마이런 서울 EXPO’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코스 전략, 러닝 자세 측정 및 맞춤 훈련법 제안 및 양질의 운동 클래스 등 여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동 중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뉴트리션 클래스, 효율적인 운동을 위한 키네시오 테이핑 요법 클래스,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 등 여러 프로그램이 대회 전까지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부스트 또는 알바바운스 러닝화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참가권을 증정하며,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아디다스 명동 매장을 포함한 10개의 지정 매장에서 현장 참가 접수를 할 계획이다. 이후 23일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마감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아디다스 기념 티셔츠와 가방이 지급된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