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이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스포츠서울은 안혜경이 방송계 종사자와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안혜경의 소속사인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사실 여부 확인 중이다, 우리도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만큼 이 부분(연애나 결혼)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출신인 안혜경은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2006)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MBC ‘천하무적 이평강’ KBS 1TV ‘바람불어 좋은 날’ KBS 2TV ‘학교 2013’ SBS ‘떴다! 패밀리’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졋다.
더불어 TV조선 ‘국악락락’ SBS ‘불타는 청춘’ MBN ‘시티라이프’ 등을 진행하며 진행자로서도 빛을 발했고,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KBS 1TV ‘아마도 마지막 존재’ 등 예능 프로그램 활약 중이다.
안혜경은 지난 30일 배우 이기우가 소속돼 있는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