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경-임진아, 코리아컵 정구 2관왕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3일 17시 13분


NH농협은행 문혜경(왼쪽)과 임진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NH농협은행 문혜경(왼쪽)과 임진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혜경(27)과 임진아(22·이상 NH농협은행)가 2024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0으로 물리쳤다.

문혜경-임진아 조는 이날 제1 복식에서 나서 마에다 리오-구보 하루카 조를 5-2로 꺾었다.

문경시청 송지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경시청 송지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이어 송지연(30·문경시청)이 단식에서 나카타니 사쿠라를 4-3으로 따돌리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문혜경-임진아 조는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나미오카 나나미-네기시 가에나(일본) 조를 5-2로 물리치고 정상을 밟았다.
#문혜경#임진아#코리아컵#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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