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월드비전,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5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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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 현장. 상지대학교 제공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 현장. 상지대학교 제공
상지대는 25일 교내 체육관에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양승완 삼양식품 노조위원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SG 강원대장정은 상지대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가 주관하고 상지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운영진 및 재학생 등 참가자 총 120명이 참가한다. 25일 상지대에서 출발해 오는 29일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하는 총 145km 코스로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대장정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외적인 ESG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동 간 지역별 생태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인 플로깅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관련 문구 기재 유니폼 및 판촉물 착장 ▲월드비전 G6K 캠페인 간접 체험 ▲걸음 수로 측정된 사회적가치기금 전환 및 기후 위기 관련 기부(행가래 앱 연계) 등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장정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명륜진사갈비, 삼양식품,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비자기후행동, 신한은행, 상지식자재마트, 강원만찬, 주식회사 퀸비스토어, 강릉·원주 협동조합, 새마을이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경찰청이 협력한다.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출정식에서 “사회의 큰 화두인 기후 위기와 관련된 행사인 만큼 이번 대장정은 뜻깊고 의미 있다”며 “탄소중립 실증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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