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뜻사전교육출판사는 ‘우리말 속뜻 금강경 33 법보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속뜻사전교육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속뜻사전’ 시리즈의 저자인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옮긴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속뜻사전교육출판사는 우리말 속뜻 금강경에 대해 우리말로 쉽고 정확하게 번역돼 있어 기성세대부터 MZ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경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금강경 33 무상보시 캠페인은 자비심으로 복덕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행위를 할 때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다는 생각 없이 베푸는 보시로 33권의 금강경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불교에서 33은 33명의 관세음보살이 화신해 세상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로 보신각 타종에도 적용되는 숫자다.
출판사는 동참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며,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속뜻사전교육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금강경은 한 번의 염송만으로도 맑은 마음을 낼 수 있고, 한량없는 복덕을 얻을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갠지스강의 모래알만큼 목숨을 바쳐 보시하더라도 금강경의 사구게를 받들어 남에게 말해준다면 그 복이 훨씬 많다고 하셨습니다. <금강경 33 법보시>를 통해 많은 분에게 부처님의 뜻을 전하고 세상 곳곳을 밝히는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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