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창립 제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원 서광농협 김영하 조합장과 농업인 황성모씨(울산)가 철탑산업훈장, 경북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과 농업인 윤해용씨(경남)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범농협 26개 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협은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쌀(백미)을 제공하고, 쌀 가공식품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촌소멸 위기극복·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변화와 혁신, 정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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