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무려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이어 44㎡A 40.27대 1, 44㎡B 36.57대 1, 84㎡A 22.53대 1, 39㎡B 17.93대 1, 39㎡A 16.00대 1 등도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고, 당첨자발표는 25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월 14~16일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 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특히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운행해 중랑구민들은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평면으로 선보여 입주민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이 특징이다.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개방감이 돋보이는 광폭 주방을 설계했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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