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생각없다”… 총리-출마 접은 安, 당권 정조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를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권 내에서는 “사실상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뒤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과 함께 안 위원장의 ‘6·1지방선거 역할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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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를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권 내에서는 “사실상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뒤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과 함께 안 위원장의 ‘6·1지방선거 역할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1지방선거에서 만 19세 대학생이 시의원에 도전한다. 국내 선거 사상 첫 10대 출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인 최정현 씨(사진)는 24일 경기 남양주시의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대 선거 가운데 10대가 후보 등록을 한 것은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6·1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국민을 분노하게 한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 있는 분들, 부동산 물의를 일으켰던 분들은 스스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심판받은 정책의 책임자는 공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에 대해 먼저 방만한 경영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영방송으로서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30일 KBS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KBS는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 중책에 제가 적임한지 검증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따라 경찰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일대의 무선통신망을 정밀 점검하고 “향후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고려해 경찰 무선망과 재난망 중계기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른바 ‘용산 대통령 시대’가 임박하면…
국산 무기의 연구개발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30일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첫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을 제한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이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종료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날 시험발사에서 우주발사체…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에 새 건물이 들어서고 차량과 인원 움직임이 관측되는 등 핵실험용 3번 갱도를 굴착하는 정황이 민간위성 사진으로도 포착됐다. 후루카와 가쓰히사(古川勝久) 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위원은 28일(현지 시간) 민간연구단체…
새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통상교섭권을 둘러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키려는’ 산업부와 ‘바꾸려는’ 외교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양측은 서로 적임자라는 논리 대결을 …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보다 1억1406만 원 늘어난 21억9098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퇴임 후 머무를 새 사저가 건축되면서 부동산 보유액은 14억4154만 원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 여사가 150만 원에 달하는 구두 구입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고액을 현금으로 낸 이유와 출처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여사에게 수제화를 판매한 전태수 JS슈즈디자인연구소 대…
1995년 6월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북한에서 노동신문을 통해 접했다. 썩고 병든 남조선에선 이런 대형 참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고 비난했다. 그 전해 10월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소식도 노동신문에 사진과 함께 큼직하게 실렸다. 남조선은 잘사는 사회라고 알고 있던 내겐 충격…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약 2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여원 늘어난 액수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내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 총액으로 21억9098만7…
청와대는 31일 공개된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 가운데 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인간 채무액 11억원의 용처에 대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새 사저 신축 조성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매물로 내놨던 양산 매곡동 옛 사저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축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