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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기술 경쟁’ 막대한 전기 필요한데… 한국, 전력수급 계획조차 확정 못해

      중국의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인 ‘딥시크’의 등장으로 AI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한국은 이를 뒷받침할 ‘산업 핏줄’인 전력 수급 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정책의 최상위 계획인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반…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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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가사관리사, 수요 적고 예산 없어 전국확대 안갯속

      필리핀 가사관리사, 수요 적고 예산 없어 전국확대 안갯속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이달 말 종료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초 고용부와 서울시는 시범사업 종료 이후 본사업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 규모를 늘리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수요가 적은 데다 …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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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화재 진압, ‘무인파괴방수차’가 있었다

      에어부산 화재 진압, ‘무인파괴방수차’가 있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에서 특수 소방 진압 장비 ‘무인파괴방수차’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면서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1시간 16분 만에 진압됐다. 당시 불…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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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심 전부 무죄’ 이재용 부당합병 등 의혹 오늘 2심 선고

      ‘1심 전부 무죄’ 이재용 부당합병 등 의혹 오늘 2심 선고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2심 선고가 3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3일 오후 2시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2월 5일 1심이 이 회장의 19개 혐의…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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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37만명 원치 않게 짐쌌다… 퇴직자 10명중 4명꼴

      작년 137만명 원치 않게 짐쌌다… 퇴직자 10명중 4명꼴

      지난해 일을 그만둔 10명 중 4명은 폐업이나 정리해고 등 탓에 어쩔 수 없이 일터에서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단시간 취업자는 처음으로 250만 명을 넘어서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초단시간 근로자 역시 급증하는 등 일자리 질도 뒷걸음질했다.2일 통계…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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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위험 ‘스마트폰 좀비’ 보행 3년째 늘어

      사고위험 ‘스마트폰 좀비’ 보행 3년째 늘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이 3년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습관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사고 위험을 높이는 보행 습관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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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기업 유상증자 2년새 75% 증가… 개미들 분통

      상장기업 유상증자 2년새 75% 증가… 개미들 분통

      개인투자자 이모 씨(41)는 5년 넘게 보유해 온 고려아연 주식 300여 주를 지난해 11월 모두 처분했다. 고려아연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공개매수 때문에 발생한 차입금을 갚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선택이었다. 이 씨는 “내가 갖고 있는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것도 …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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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전세가율 17개월째 상승… 빌라는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이 2023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최근 잠잠해진 갭투자가 다시 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로 집계됐다. K…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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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은행, 작년 부실채권 7조1000억 털어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해에만 7조1000억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을 통해 털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은행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 규모도 덩달아 커진 셈이다. 2일…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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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금값 사상 최고가 행진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금값 사상 최고가 행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인 관세전쟁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자산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2일 런던귀금속거래소(LBMA)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오후 온스…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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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은행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감소… 상여금 지급-부동산 경기 위축 영향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대출자들이 연말·연초 상여금 등을 받고 신용대출부터 갚았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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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가격 16주 연속 상승

      휘발유 가격 16주 연속 상승

      2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L당 189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6주째 상승 중으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 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9원 상승한 1733.1…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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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음식에 후식도 즐겨”… 고물가시대 ‘무한리필’ 식당 호황

      “다양한 음식에 후식도 즐겨”… 고물가시대 ‘무한리필’ 식당 호황

      고물가로 점심값이 치솟는 ‘런치 플레이션’ 때문에 뷔페를 비롯한 ‘무한리필’ 식당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이들 식당은 성인 기준 1인당 단가가 2만∼3만 원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양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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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냉각수 등 갖춘 항만에… 데이터센터 건립 허용 검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를 항만 내에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 활동 관련 인프라와 전력 공급 시설이 잘 갖춰진 항만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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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업계, 작년 휘발유-경유 수출 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휘발유와 경유 물량이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유사가 수출한 휘발유는 1억1189만 배럴, 경유는 2억166만 배럴이다. 대한석유협회는 “이 같은 실적은 석유 수출 통계가 작성된 1992년 이후 최대치”라…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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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산업, 올해 가장 ‘파괴적 변화’ 겪을것”

      전 세계 주요 기업 경영진이 올해 가장 파괴적인 변화를 겪을 산업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또 경영진 10명 중 8명은 인공지능(AI)이 자신들이 영위하는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파괴적 변화 지수’…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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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학자들, 올 성장률 1.6% 전망… 정부-한은 예측치보다 낮아”

      “경제학자들, 올 성장률 1.6% 전망… 정부-한은 예측치보다 낮아”

      국내 경제학자 100명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정부 예측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3명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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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마지막 운행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마지막 운행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시민들이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에 탑승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날 매직아일랜드 어트랙션 3종(번지드롭, 회전그네, 머킹의 회전목마)의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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