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日열도 관통하며 동진…7명 사망·실종, 127명 부상
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동진하며 시즈오카현과 가나가와현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31일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산이 시오노미사키에서 남동쪽으로 10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약 1…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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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입구까지 잠겨버린 日 지하철…태풍 산산이 휩쓴 자리 처참
제10호 태풍 ‘산산’이 상륙한 일본에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했다. 일본 NHK,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30일 저녁까지 일본 전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했으며 1명이 실종됐다. 후쿠오카현에선 남…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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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필리핀 해경선, 남중국해서 또 충돌…책임 공방 격화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과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이 31일(현지시간) 남중국해에서 충돌하면서 양국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마닐라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 필리핀 해양경비대 선박은 이날 남중국해 사비나 군도에서 충돌했다. 이에 대해 중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류더쥔 대변…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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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사령부, 이라크와 손잡고 ISIS 급습…15명 대원 사살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라크와 연합해 이슬람국가(ISIS) 대원들을 공격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지난 29일 새벽 이라크 서부에서 이라크 보안군과 연합 급습을 통해 ISIS 대원 15명을 사살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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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군, 벨고로드 주 공격…민간인 5명 사망”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드 주를 공격해 민간인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타임스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벨고로드 주지사 비아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전날 오후 8시께 벨고로드 주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여성 …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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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올해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막사이사이 재단은 미야자키 감독이 환경 보호, 평화, 여성 인권과 같은 복잡한 주제를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예술을 통…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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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파 이란 대통령 서방과 관계 회복 원해…성공할까?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란에서 개혁파 대통령이 탄생한 가운데 이란의 신임 대통령이 서방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69)은 지난달 30일 제9대 이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이란과 미국·유럽 등 서방이 오랫동안 대립한 핵문제를 해…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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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 아바, 트럼프에 발끈…“허락 없이 우리 노래 쓰지 마”
스웨덴 팝 밴드 아바(ABB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허락 없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신들의 음악과 동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바가 소속된 유니버설 뮤직은 성명을 통해 “아바 멤버들과 …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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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붓고 달아나”…아기는 전신 화상
호주에서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묻지마 테러'를 당해 신체의 60%에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아기와 아기의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친구들이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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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렘 설립자 체포에 러시아 정보 당국 바짝 긴장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설립자가 프랑스에서 체포되면서 텔레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러시아 군인들과 정보 요원들이 정보 유출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군산복합체 임원출신 러시아 의회 자문관인 엘렉세이 로고진은 “많은 사람들이 파벨 두…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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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 연인 살해 혐의’ 종신형 취소 판결, 또 뒤집혔다
미국에서 한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년 넘게 복역한 남성이 재심 끝에 유죄 취소 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이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취소 판결을 무효로 돌렸다. 30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대법원은 이날 애드넌 사이드의 살인 혐의 유죄 판결을 취소…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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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대 텅텅”…일본, 폭염·사재기에 쌀 부족 ‘대란’
최근 일본 전역에서 이례적인 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쌀 민간 재고량은 156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만톤 적은 양으로, 역대 최저치다. 28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본 …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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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과 텔레그램 CEO는 만난 적도, 대화한 적도 없어”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텔레그램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와 어떠한 만남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30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두로프를 직접 만난 적이 있…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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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언론 인터뷰 나선 해리스 “당선땐 공화당 인사도 기용”
“집권하면 내각에 공화당 출신 인사를 기용하겠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공개된 CNN 녹화 인터뷰에서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하면 공화당 출신을 포함한 통합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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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방불케 하는 전당대회… 美 대선 판세 뒤흔드는 ★들[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31/126776415.1.jpg)
할리우드 방불케 하는 전당대회… 美 대선 판세 뒤흔드는 ★들[글로벌 포커스]
《美대선 판세 흔드는 ‘할리우드 스타들’미국 대선에선 ‘할리우드 스타들’의 움직임도 주목받는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선 후보와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문화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의 ‘스타 선거운동’과 관련된 역사, 배경, 효과를 짚어봤다.》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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